'밀라노 스노보드 영웅' 김상겸·유승은 "정선알파인경기장 지켜야"

2026. 3. 3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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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메달리스트인 김상겸과 유승은이 정선알파인경기장의 존치를 요청했습니다.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는 지난 26일 주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정선알파인경기장을 국가대표 전용 훈련장으로 상시 운영하는 구체적 활용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남자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은메달리스트 김상겸은 "국내에 안정적인 훈련 거점이 확보되면 선수들이 시즌 내내 일관된 컨디션으로 준비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자 스노보드 빅에어 동메달리스트 유승은 역시 "정선알파인스키장과 같은 훈련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된다면 적은 비용으로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선알파인경기장은 국제규격을 충족하는 국내 유일의 알파인 경기장으로, 현재 다음 달 15일 철거 개시가 예정돼있습니다.

[ 최형규 기자 choibr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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