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나노융합국가산단 연계시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남천2교를 내달 6일 오후 2시부터 개통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 51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30억 원이 투입됐다. 2023년 4월 착공 이후 3년여 만에 완공됐다. 남천2교는 내이동 남천공원과 삼문동 신시가지를 연결하는 교량(길이 252m, 폭 15.9m)과 접속도로(길이 318m, 폭 15m),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한 회전교차로 2개소로 구성됐다.
밀양시는 남천2교 개통으로 시내 교통량이 효과적으로 분산돼 상습 정체 구간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나노융합국가산단과 삼문동 시가지 간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아울러 밀양강 둔치와 남천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성이 높아져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도 예상된다.
밀양시 박종수 도시과장은 “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공사로 인한 불편을 너그럽게 이해해 주신 시민께 감사드린다”면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