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클라우드 AI 표준, 한국이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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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제안한 클라우드 컴퓨팅 및 분산 플랫폼이 전 세계 클라우드 표준이 될지 주목된다.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제주에서 개최된 제33차 '클라우드컴퓨팅 및 분산플랫폼(ISO/IEC JTC 1/SC 38)'국제표준화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클라우드 컴퓨팅 및 분산 플랫폼에서 AI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신규 표준 개발'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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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클라우드 AI 사용 제각각…기술 표준 제안은 처음
한국이 제안한 클라우드 컴퓨팅 및 분산 플랫폼이 전 세계 클라우드 표준이 될지 주목된다.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제주에서 개최된 제33차 '클라우드컴퓨팅 및 분산플랫폼(ISO/IEC JTC 1/SC 38)'국제표준화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클라우드 컴퓨팅 및 분산 플랫폼에서 AI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신규 표준 개발'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클라우드상에서의 AI 서비스 구현'에 대한 신규 표준화 아이템을 제안했고, 회원국 간 신규 개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 전체 회원국은 정회원 30개국(한국, 미국, 영국 등), 준회원 22개국을 포함해 총 52개국이다.
아직 한국 외에 다른 나라에서 제안한 기술 표준안은 없어 한국이 표준화 논의를 주도하고 있다. 주요 회원국 간 투표를 거쳐 50% 이상이 찬성하고 최소 5개국 이상이 기술 표준 도입 의사를 밝히면 글로벌 클라우드 표준으로 채택된다.
우리나라가 제안한 표준은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AI 시스템이 어떻게 구성되고 운영되는지를 체계적으로 설명하기 위한 것이다. AI 애플리케이션, 시스템 및 구성 요소 간의 관계를 정의하고, 대규모 데이터와 연산이 필요한 AI 서비스를 클라우드 상에서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기반을 제시했다.
또 AI 모델 학습과 서비스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작업 부하를 클라우드의 환경에 어떻게 배치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지에 대한 방향도 제시했다. 향후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와 AI 개발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이번 회의에서는 목적 특화 클라우드 컴퓨팅, 메타버스 구현을 위한 클라우드 컴퓨팅 등 새로운 표준 개발을 위한 논의가 시작됐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중국 등 주요 국가들이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해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정창림 국립전파연구원장은 "AI 시대의 핵심 기반인 클라우드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국제표준 개발을 주도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국제표준 개발를 통해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클라우드컴퓨팅연구조합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IBM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을 포함해 13개국에서 6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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