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준호 “국민의힘, ‘막장 공천’…‘윤 어게인’이 선발 기준?”

우한솔 2026. 3. 3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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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국민의힘 청년 정치인 오디션을 거론하며 "패륜적인 언행과 '윤 어게인' 극우 사상이 국민의힘 후보 선발 기준이냐"고 비판했습니다.

천 원내수석은 오늘(31일)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 지방선거 공천이 막장"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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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국민의힘 청년 정치인 오디션을 거론하며 “패륜적인 언행과 ‘윤 어게인’ 극우 사상이 국민의힘 후보 선발 기준이냐”고 비판했습니다.

천 원내수석은 오늘(31일)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 지방선거 공천이 막장”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천 원내수석은 “국민의힘은 (청년 정치인 오디션에) 극우 인사, ‘윤 어게인’ 인사를 심사 위원으로 앉혀 논란을 자초했다”며 “(해당 심사위원은) ‘서부지법 폭동’을 민주화 운동에 견주어 옹호하고 윤석열 무죄를 주장한 인사”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국민의힘 서울시의원 비례대표 후보로 정해진 최종부 전 자유경제원 연구원은 유튜브 방송에서 부엉이바위에 올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욕한 장본인이라고 비판했고, “경북도의원과 경남도의원 비례대표 후보로 정해진 이들 역시 부정 선거론을 주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의힘 지방선거 공천에서 극우 인사의 막말, 잡음만 회자되고 있다”며 “공당의 공천 심사 과정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참담하다”고 말했습니다.

천 원내수석은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컷오프’ 논란도 거론하며 “왜 공천을 받으려 하는지, 왜 공천권을 행사하려는 지조차 알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극우 유권자 경쟁을 중단하고, 지금은 민생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능력과 지역 발전, 비전, 정책을 보여야 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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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솔 기자 (p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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