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여행플랫폼이 선정한 가성비 여행지 1위 도시 어디
봄철 방한 관광 수요 대응 외래객 유치 확대
글로벌 여행플랫폼이 선정한 가성비 여행지는 어디일까.
지난 12일 익스피디아가 일본 골든 위크를 맞아 ‘가성비 해외 여행지’를 발표했다. 올해 골든 위크는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공식적으로 8일로, 직장인의 경우 7, 8일 연차를 내면 최대 12일까지 쉴 수 있다. 이에 이 기간 일본인들의 여행 수요는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익스피디아는 이번 순위 집계를 위해 2025년 골든 위크 기간 1박당 평균 숙박비와 항공권 가격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정했다. 부산에 대해서는 아름다운 해변과 해산물이 매력적이고 서울보다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숙박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인천에 대해서는 공항에서의 접근성과 더불어 최근 개장한 통합형 리조트에서의 체류형 관광이 좋다는 점을, 3위 마닐라는 고급스러운 5성급 호텔인데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숙박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증가하는 봄철 방한 관광 수요에 대응해 국가별 시장 특성을 반영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 발굴과 플랫폼 연계 홍보를 통해 외래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일본 시장에서는 익스피디아 발표 결과를 활용해 골든 위크 기간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 4월 오사카와 도쿄에서 열리는 ‘케이(K)-관광 로드쇼’에 참가해 부산 미식과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홍보하고, 일본 수도권 여성 관광객을 대상으로 뷰티·힐링 콘텐츠를 중심으로 현지 매체 ‘주간여성’을 통해 홍보를 진행한다.

‘나가사키~부산’ 신규 노선과 ‘히로시마~청주~부산’ 경유 노선을 활용한 항공사 공동 프로모션도 도모한다. 금정산 트레킹, 전통 미식 체험, 서부산 생태공원 에코투어 등 특수목적관광(SIT) 상품을 개발해 일본 관광객 유치 기반을 확대할 예정이다.
중국 시장에서는 아웃도어·체험형 여행 수요 증가 추세에 맞춰 봄꽃 시즌과 연계한 체험형 관광콘텐츠와 글로벌 플랫폼 기반 마케팅을 병행한다.
중국 인플루언서와 자전거 동호회 리더를 초청하는 자전거 테마 특수목적관광(SIT) 팸투어를 통해 라이딩·벚꽃·미식을 결합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해운대~기장~간절곶 동해안 코스와 낙동강 벚꽃 자전거길, 회동수원지, 온천천 등 주요 라이딩 구간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진행한다.

씨트립과 협업한 봄 시즌 캠페인을 통해 여행 크리에이터 콘텐츠 제작, 특집 페이지 운영, 할인 프로모션을 추진해 노동절 연휴 관광 수요 전환을 도모한다.
부산시는 신규 항공 노선 확대와 체험형 관광콘텐츠 고도화를 통해 봄철 외래관광객 유입 증가와 재방문 수요 확대 효과를 기대한다.

박형준 시장은 “글로벌 OTA 플랫폼에서 부산이 인기 관광도시로 선정되는 등 해외 관광객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신규 항공 취항과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전략적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부산이 케이(K)-관광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여러 글로벌 OTA가 부산시를 거론한 바 있다. 에어비앤비는 ‘2026 글로벌 10대 트렌딩 도시‘로, 케이케이데이는 ‘2025 대만인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 종합 2위‘에, 트립닷컴그룹은 ‘2026 꼭 가봐야 할 글로벌 여행지 100선‘에 부산시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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