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랑닉의 황태자' 자이발트 한국전 선발 제외… 대신 라이머에 알라바? 한국 방심하면 또 혼난다

김태석 기자 2026. 3. 3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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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팀 내 핵심 수비형 미드필더이자 '랄프 랑닉의 황태자'로 평가되는 니콜라스 자이발트에게 이번 한국전 휴식을 명했다.

랄프 랑닉 감독은 이번 한국전에서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줄 계획이며, 그중 가장 눈에 띄는 변화가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이다.

랑닉 감독 부임 이후 3년 6개월 동안 거의 모든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랑닉 감독은 알라바에게 약 20~25분 출전 시간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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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오스트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팀 내 핵심 수비형 미드필더이자 '랄프 랑닉의 황태자'로 평가되는 니콜라스 자이발트에게 이번 한국전 휴식을 명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다비드 알라바에게는 짧은 시간이라도 출전 기회를 줄 계획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4월 1일 새벽 3시 45분(한국 시각) 빈에 위치한 에른스트 하펠 슈타디온에서 예정된 A매치에서 오스트리아와 대결한다. 지난 3월 28일 밤 11시 영국 밀턴 케인스에 위치한 스타디움 MK에서 벌어졌던 코트디부아르전에서 0-4라는 참패를 당하며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홍명보호는 안방에서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다.

오스트리아는 지난 가나전에서 5-1로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가 최고조에 올라 있다. 랄프 랑닉 감독은 이번 한국전에서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줄 계획이며, 그중 가장 눈에 띄는 변화가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이다.

오스트리아 매체 <슈포어트 오어에프>에 따르면, 랑닉 감독은 30일 밤 기자회견에서 니콜라스 자이발트를 선발 명단에서 제외하겠다고 밝혔다. RB 라이프치히에서 뛰고 있는 자이발트는 랑닉 감독이 선발 명단을 구성할 때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리는 핵심 자원이다.

랑닉 감독 부임 이후 3년 6개월 동안 거의 모든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랑닉 감독 체제 출범 이후 43경기 중 42경기에 출전했고, 그중 40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했다. 2022년 안도라전 이후 단 한 번도 선발에서 빠진 적이 없으며, 지난 가나전에서는 A매치 데뷔골을 터뜨리는 등 컨디션도 최고 상태다. 그런 자이발트를 이번 경기에서는 벤치에 두겠다는 뜻이다.

중원 자원에서 부상자가 이어지며 전력 누수에 시달리고 있는 한국 입장에서는 희소식처럼 보일 수 있지만, 상황은 간단하지 않다. <슈포어트 오어에프>에 따르면 랑닉 감독은 부상에서 복귀한 콘라드 라이머와 크사버 슐라거에게 중원을 맡길 계획이다. 바이에른 뮌헨과 RB 라이프치히의 핵심 미드필더가 중원을 구성하게 된다.

여기에 부상으로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있는 다비드 알라바 역시 교체 출전할 예정이다. 랑닉 감독은 알라바에게 약 20~25분 출전 시간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테이션이 예상되지만, 교체로 투입될 자원들 역시 높은 경쟁력을 갖춘 만큼 한국 입장에서는 방심할 수 없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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