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성지 웸블리’서 월드컵 우승을 말하다···일본 모리야스 감독, 잉글랜드 평가전 앞두고 자신감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이 영국 축구의 성지에서 “월드컵 우승” 목표를 당당히 말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31일 잉글랜드와의 평가전을 하루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월드컵 목표를 자신있게 말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8위 일본은 1일 오전 3시45분 영국 축구 성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랭킹 4위인 강호 잉글랜드와 평가전을 치른다. 모리야스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일본 축구는 세계적인 수준에 훨씬 더 가까워졌다. 우리는 국제적인 인정을 받고 있고 이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일본은 29일 열린 스코틀랜드와의 평가전에서 1-0으로 승리했는데, 경기 후 스티브 클락 스코틀랜드 감독은 일본을 칭찬했다. 그는 “일본에 패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며 일본의 실력을 인정했다.

그러나 이날 잉글랜드에서는 일본을 다소 낮게 평가하는 분위기였다. 현지 취재진은 ‘우리는 일본이 다크호스 수준이라고 생각하는데 일본에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모리야스 감독은 “일본 기자들에게 물어보라”고 여유있게 응수한 뒤 말을 이어갔다.
그는 “우리는 월드컵에서 우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다. 우리는 다크호스로서 월드컵에 도전할 것이다. 우리는 충분한 실력이 있다. 이번 대회 목표는 우승이다. 일본은 분명히 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 조별리그를 통과할 뿐만 아니라 토너먼트에서도 이길 수 있는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럽 강팀과의 맞대결을 앞두고도 모리야스 감독은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 성적으로도 충분히 입증된다. 아시아 1위 일본은 지난해 10월 브라질을 3-2로 물리친 이후 가나-브라질-스코틀랜드까지 A매치 4연승을 달리고 있다.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는 죽음의 조에서 스페인·독일을 꺾고 조 1위에 올랐다.

축구 종가의 성지에서도 당당하게 ‘월드컵 우승’을 말할 만큼 일본 축구는 자신감과 자부심이 넘친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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