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 홈런타자가 거기서 왜 주먹을..." 감독이 웃었다, 원팀이 되고 있다는 기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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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홈런을 가장 많이 친 타자인데..."
이 감독은 "대한민국에서 홈런을 가장 많이 친 선수다. 우리 팀 간판 선수다. 그 선수가 볼넷으로 나가 뒤 타자에게 연결을 시켜주고, 어떻게든 이기려 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본인이 해결을 하려고 했다면, 그렇게 공을 보지 않았을 것이다. 뒤에 김재환을 믿고 이어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우리 팀이 점점 탄탄해지고, 원팀으로 가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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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대한민국에서 홈런을 가장 많이 친 타자인데..."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은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개막전을 보다 깜짝 놀랐다.
3-6으로 밀리던 경기, 9회말 선수들이 기적의 역전승을 만들어줘서? 물론 그것도 중요했지만 그 과정에서 놀라운 걸 봤기 때문이다.
에레디아의 적시타로 6-6이 됐다. 이어진 1사 1, 2루 찬스. 타석에는 최정. 마운드에 있는 조상우는 끝내기 상황이기에 강타자 최정을 상대로 흔들릴 수밖에 없었다.
최정도 욕심이 났을 순간.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노려쳐 타점을 만들면 끝내기 영웅이 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2루 주자가 발빠른 박성한이었기에, 단타로도 승부가 가능했다.
하지만 최정은 볼카운트 3B1S 상황서 낮은 직구를 골라냈다. 그리고 1루로 걸어나갔다. 이어 등장한 김재환 타석 조상우가 초구 폭투를 하며 경기가 끝났는데, 이 감독은 어떤 부분에서 놀랐던 것일까.

이 감독은 "최정이 볼넷을 얻어 1루로 나가는데 주먹을 불끈 쥐더라. 그 모습을 보고 웃었다. 웃으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아, 이게 우리 팀이 점점 더 좋아지고 있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무슨 의미일까. 이 감독은 "대한민국에서 홈런을 가장 많이 친 선수다. 우리 팀 간판 선수다. 그 선수가 볼넷으로 나가 뒤 타자에게 연결을 시켜주고, 어떻게든 이기려 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본인이 해결을 하려고 했다면, 그렇게 공을 보지 않았을 것이다. 뒤에 김재환을 믿고 이어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우리 팀이 점점 탄탄해지고, 원팀으로 가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518개의 홈런을 친 최정. 세월이 흘러 그도 이제 39세다. 불혹을 앞두고 있는데, 20대와 같은 3루 수비 움직임에 모두가 놀랐다. 이 감독은 "최정에게 '수비 너무 잘한다'고 얘기하니 '너무 믿지 마십시오'라고 하더라. 정말 잘한다. 준비하는 과정부터가 철저하다"고 칭찬했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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