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데 제르비 감독 선임 임박…"최종 합의에 다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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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르 투도르 감독과 불과 44일 만에 결별한 토트넘 홋스퍼가 새 사령탑으로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을 영입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BBC는 "토트넘은 데 제르비 감독을 즉시 영입하기 위한 계약 체결에 공들이고 있다"며 "회담은 긍정적이고, 최종 합의를 향해 다가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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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이고르 투도르 감독과 불과 44일 만에 결별한 토트넘 홋스퍼가 새 사령탑으로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을 영입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영국 매체 'BBC'는 31일(한국시각) "토트넘과 데 제르비 감독의 협상에 진전이 있었다. 소식통에 따르면 데 제르비 감독도 곧장 지휘봉을 잡을 생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밀려 탈락했고,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7승 9무 15패(승점 30)로 17위에 그쳐 있다.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7승 8무 16패, 승점 29)과는 단 1점 차다.
여기에 투도르 감독은 최근 부친상까지 당하며 정상적으로 팀을 이끌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고, 결국 44일 만에 상호 합의 끝에 팀을 떠나게 됐다.
그리고 가장 유력한 인물로 로베르토 데 제르비 전 마르세유 감독이었다.
BBC는 "토트넘은 데 제르비 감독을 즉시 영입하기 위한 계약 체결에 공들이고 있다"며 "회담은 긍정적이고, 최종 합의를 향해 다가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토트넘은 데 제르비 감독에게 장기 계약을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부 토트넘 서포터스들은 데 제르비 감독이 강간 미수와 폭행을 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메이슨 그린우드를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며 선임을 반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미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리턴은 일축됐다.
포체티노 감독은 포르투갈과의 평가전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토트넘과 레알 마드리드와 어떠한 논의도 한 적이 없다" 루머도 있지만, 지금은 월드컵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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