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픽] 한국 제안 '클라우드 AI 국제표준' 승인…기술 주도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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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인공지능(AI) 시대 핵심 기반인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 국제표준 개발을 주도하며 글로벌 기술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제주에서 개최된 제33차 '클라우드컴퓨팅 및 분산플랫폼(ISO/IEC JTC 1/SC 38)' 국제표준화회의에서 한국이 제안한 신규 표준 개발이 승인됐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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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PG) [박은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31/yonhap/20260331094128037ztfd.jpg)
(서울=연합뉴스) 권하영 기자 = 한국이 인공지능(AI) 시대 핵심 기반인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 국제표준 개발을 주도하며 글로벌 기술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제주에서 개최된 제33차 '클라우드컴퓨팅 및 분산플랫폼(ISO/IEC JTC 1/SC 38)' 국제표준화회의에서 한국이 제안한 신규 표준 개발이 승인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클라우드컴퓨팅연구조합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MS), 오라클, IBM 등 10여개국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해 차세대 기술 주도권을 놓고 논의를 벌였다.
우리나라가 제안해 승인된 표준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AI 시스템의 구성과 운영 방식을 체계적으로 정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AI 애플리케이션과 시스템 구성 요소 간의 관계를 설정하고, 대규모 연산이 필요한 AI 서비스를 클라우드상에서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제시했다.
특히 AI 모델 학습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작업 부하를 클라우드 자원에 어떻게 최적으로 배치하고 활용할지에 대한 방향도 제시했다.
회의에서는 목적 특화 클라우드 컴퓨팅, 메타버스 구현을 위한 클라우드 등 새로운 표준 개발 논의도 시작됐다.
정창림 국립전파연구원장은 "우리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표준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wonh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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