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女골프 세계 랭킹 100위 진입한 ‘전인지 145위→91위’…하락 끝 상승 시작한 ‘윤이나 74위→67위’

오태식 선임기자 2026. 3. 3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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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가장 큰 변화는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가 '빅3'로 떠올랐다는 것이다.

포티넷 파운더스 컵과 포드 챔피언십에서 2주 연속 우승을 거둔 김효주는 지난 주 세계 랭킹 8위에서 4위로 상승한데 이어 이번 주 드디어 3위까지 치고 올랐다.

하나는 전인지가 다시 세계 랭킹 100위 이내로 진입했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윤이나가 하락을 멈추고 상승으로 흐름을 반전시킨 변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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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에게 인사하고 있는 전인지. 사진 제공=AFP연합뉴스

이번 주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가장 큰 변화는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가 ‘빅3’로 떠올랐다는 것이다.

포티넷 파운더스 컵과 포드 챔피언십에서 2주 연속 우승을 거둔 김효주는 지난 주 세계 랭킹 8위에서 4위로 상승한데 이어 이번 주 드디어 3위까지 치고 올랐다. 김효주의 ‘세계 빅3’ 진입으로 찰리 헐(잉글랜드)이 4위로 한 계단 밀렸고 이제 김효주 앞에는 세계 1위 지노 티띠꾼(태국)과 세계 2위 넬리 코르다(미국)만 남게 됐다.

또 국내 골프 팬들이 주목해야 할 의미 있는 변화 2개가 있다. 하나는 전인지가 다시 세계 랭킹 100위 이내로 진입했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윤이나가 하락을 멈추고 상승으로 흐름을 반전시킨 변화다.

퍼팅을 준비하고 있는 윤이나. 사진 제공=AFP연합뉴스

전인지는 포드 챔피언십에서 단독 5위의 성적을 내면서 부활의 조짐을 보였다. 그의 톱10은 2023년 8월 CPKC 여자오픈 공동 8위 이후 2년 7개월만이다. 전인지의 세계 랭킹은 지난 주 145위에서 이번 주 91위로 45계단을 껑충 뛰었다. 지난해 상반기 247위까지 떨어졌던 것을 감안하면 확실히 샷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포드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에 오르면서 시즌 첫 톱10을 기록한 윤이나도 지난 주 세계 74위에서 67위로 7계단을 올랐다. 지난 해 21위까지 치고 올랐던 윤이나의 세계 랭킹은 기대만큼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면서 꾸준히 하락하고 있었다. 하지만 작년 25개 대회 만에 첫 톱10을 기록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4개 대회 만에 개인 최고 성적으로 시즌 첫 톱10을 기록하면서 흐름 반전에 성공했다.

퍼팅 후 갤러리에게 인사하고 있는 김효주. 사진 제공=AFP연합뉴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세계 8위에서 7위로 한 계단 올랐고 반대로 김세영은 세계 9위에서 10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포드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컷 탈락의 쓴 맛을 본 ‘LPGA 신인’ 황유민의 세계 랭킹도 지난주보다 2계단 밀린 세계 33위가 됐다.

오태식 선임기자 ot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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