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또 오르네?”...‘17% 폭락’ 요동치는 금값,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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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17% 넘게 하락했던 금값이 소폭 회복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와 뉴시스 보도 등에 따르면 전날 기준 금 한 돈(3.75g)은 96만8000원에 거래됐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불리던 금값이 전쟁 중 오히려 하락한 배경에는 긴축 불안과 현금 확보 움직임 등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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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31/ned/20260331093305716aboo.jpg)
[헤럴드경제=김주리 기자] 이달 들어 17% 넘게 하락했던 금값이 소폭 회복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와 뉴시스 보도 등에 따르면 전날 기준 금 한 돈(3.75g)은 96만8000원에 거래됐다. 지난주 88만원 선까지 밀렸던 것을 일부 회복한 모습이다.
주말 사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동에 지상군 1만명을 추가로 파병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가 나오면서 중동 사태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제 금 시세는 요동치고 있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 대비 2.62% 오른 온스당 4524.30달러에 마감했다.
옥지희 삼성선물 연구원은 “장 초반 트럼프가 이란 발전소 타격 데드라인을 4월6일로 연장했다는 소식에 상승했지만, 장 마감 즈음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의 우라늄 농축 원료 생산공장과 제철소를 공격했다는 소식에 유가와 국채 금리가 급등하자 상당폭의 상승분을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이달 초 5300달러 선을 돌파했던 국제 금은 지난 26일 4300달러 선까지 내리며 17%가량 하락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불리던 금값이 전쟁 중 오히려 하락한 배경에는 긴축 불안과 현금 확보 움직임 등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공포가 커지면서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중앙은행들이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당분간 금값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뚜렷한 반등 시점에 대해서는 일부 의견이 엇갈리는 모습이다.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말 미국 국채금리 상승세와 강(强)달러 부담에도 금, 은 등 귀금속 섹터까지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미국 소비자 심리지수까지 악화시킨 지정학적 위험과 경기 후퇴 우려, 단기 과매도 인식 등이 금 가격의 지지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건형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정학 위기에 따른 안전자산 수요에도 인플레이션 재점화에 대응하는 중앙은행들의 매파적 긴축 행보가 금 가격 하방 압력으로 작용한다”며 “투기성 자금의 추가 유출 가능성이 잔존한 가운데 시장 금리의 실질적 하락 시그널이 보이기 전까지 반등이 지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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