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김병현, 자신이 활약했던 메이저리그 해설위원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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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를 뒤흔들었던 '본 투 K(Born To K)' 김병현이 MLB 해설자로 새 출발한다.
스포츠 전문 채널 SPOTV는 31일 김병현을 MLB 해설위원으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SPOTV 측은 "김병현이 지난해 'MLB 썸머 시리즈'와 포스트시즌 등에서 객원 해설을 맡아 현장감 있는 분석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이를 계기로 정식 합류까지 이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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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일 메츠vs샌프란시스코전부터 활약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를 뒤흔들었던 ‘본 투 K(Born To K)’ 김병현이 MLB 해설자로 새 출발한다.
스포츠 전문 채널 SPOTV는 31일 김병현을 MLB 해설위원으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SPOTV 측은 “김병현이 지난해 ‘MLB 썸머 시리즈’와 포스트시즌 등에서 객원 해설을 맡아 현장감 있는 분석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이를 계기로 정식 합류까지 이어졌다”고 밝혔다.

김병현은 그동안 여러 정식 해설위원 제안을 고사하다 이번에 해설위원을 받아들였다. 결정적인 계기는 2025년 MLB 포스트시즌이었다. 오타니 쇼헤이가 선발투수와 타자를 겸하며 한 경기에서 3홈런과 10탈삼진을 기록한 이례적인 경기였다. 김병현은 당시 중계를 회상하며 “야구를 하면서도 처음 보는 장면이었다. 소름이 끼칠 정도였다”고 말했다.
특히 오타니의 세 번째 홈런 순간 터져 나온 “안돼!”라는 반응은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김병현은 “상황 자체가 비현실적으로 느껴져 자연스럽게 나온 말이었다”며 “앞으로도 오타니가 더 놀라운 기록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해설 철학도 분명히 했다. 김병현은 “화려한 말솜씨보다는 정확한 정보와 쉬운 전달, 그리고 현장의 온도를 그대로 전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빈 스컬리를 언급하며 “부담 없이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중계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병현은 최근 MLB의 변화도 짚었다. 그는 “최근 MLB는 경기 속도는 빨라지고 공격 성향은 강해졌으며, 선수들의 신체 능력 역시 크게 향상됐다”며 “과거에 비해 훨씬 더 역동적이고 볼거리가 많다”고 강조했다.
김병현의 첫 정식 해설은 다음 달 4일 뉴욕 메츠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경기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메츠의 강타자 후안 소토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라 관심이 더 쏠린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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