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불안·주가폭락…원·달러 환율 1520원 돌파 ‘금융위기 이후 최고’
김남현 기자 2026. 3. 31. 09:18
분기말 네고 물량 상단 지지할 듯...1510~20원 사이 등락할 듯

원·달러 환율이 1520원대로 올라서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미국 이란 전쟁 장기화 불안감에다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것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31일 오전 9시10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5.95원(0.39%) 상승한 1521.65원에 거래 중이다. 1519.9원에 출발한 원·달러는 장초반 1521.8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는 2009년 3월10일(장중 1561.0원) 이후 최고치다.

역외환율도 상승했다.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515.3/1515.7원에 최종 호가돼 전장 현물환 종가(1515.7원, 오후 3시30분 기준) 보다 1.1원 올랐다.
은행권의 한 외환딜러는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여전하다. 미국 주식시장에서도 반도체 위주로 하락하다보니 국내 증시도 반도체 위주로 많이 빠지고 있다. 이같은 영향에 원·달러도 1520원대를 넘겼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분기말이라 네고(달러매도) 물량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분위기를 뒤집을 정도는 아니다. 1520원은 상징성도 있어 현 수준에서 더 오르긴 힘들 것으로 본다. 오늘 원·달러는 전반적으로 1510원과 1520원 사이에서 등락할 것으로 본다”고 예측했다.
같은시각 현재 달러·엔은 0.16엔(0.10%) 상승한 159.88엔을, 유로·달러는 0.0005달러(0.04%) 하락한 1.1454달러를, 역외 달러·위안(CNH)은 0.0036위안(0.05%) 오른 6.9176위안을 기록 중이다.
주식시장에서 코스피는 167.88포인트(3.18%) 폭락한 5109.42에, 코스닥은 22.43포인트(2.03%) 급락한 1084.62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3773억2700만원어치와 322억4700만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은행권의 한 외환딜러는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여전하다. 미국 주식시장에서도 반도체 위주로 하락하다보니 국내 증시도 반도체 위주로 많이 빠지고 있다. 이같은 영향에 원·달러도 1520원대를 넘겼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분기말이라 네고(달러매도) 물량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분위기를 뒤집을 정도는 아니다. 1520원은 상징성도 있어 현 수준에서 더 오르긴 힘들 것으로 본다. 오늘 원·달러는 전반적으로 1510원과 1520원 사이에서 등락할 것으로 본다”고 예측했다.
같은시각 현재 달러·엔은 0.16엔(0.10%) 상승한 159.88엔을, 유로·달러는 0.0005달러(0.04%) 하락한 1.1454달러를, 역외 달러·위안(CNH)은 0.0036위안(0.05%) 오른 6.9176위안을 기록 중이다.
주식시장에서 코스피는 167.88포인트(3.18%) 폭락한 5109.42에, 코스닥은 22.43포인트(2.03%) 급락한 1084.62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3773억2700만원어치와 322억4700만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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