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실망할 것"…'성범죄 전력 의혹' 황석희, 과거 글 소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타 번역가 황석희가 자신에 대한 성범죄 전력 의혹 보도 이후 소셜미디어를 사실상 폐쇄한 가운데, 그가 과거 '자신이 흠결이 있다'는 취지로 했던 발언이 소셜 미디어에서 회자되고 있다.
31일 연예계에 따르면, 황석희는 과거 소셜미디어에 "사람은 누구나 어느 정도는 유해하다"며 "요새 온라인에서 무해한 사람이라는 표현을 자주 보는데 무해한 사람으로 불리는 사람치고 언젠가 유해한 점이 드러나지 않는 예를 보지 못 했다"고 적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양=뉴시스] 박진희 기자 = 황석희 번역가가 8일 경기 고양시 한 카페에서 '문화人터뷰'를 하고 있다. 그는 최근 에세이 '번역: 황석희'를 출간했다. 2023.12.09. pak7130@newsis.com](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31/newsis/20260331083227492scap.jpg)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스타 번역가 황석희가 자신에 대한 성범죄 전력 의혹 보도 이후 소셜미디어를 사실상 폐쇄한 가운데, 그가 과거 '자신이 흠결이 있다'는 취지로 했던 발언이 소셜 미디어에서 회자되고 있다.
31일 연예계에 따르면, 황석희는 과거 소셜미디어에 "사람은 누구나 어느 정도는 유해하다"며 "요새 온라인에서 무해한 사람이라는 표현을 자주 보는데 무해한 사람으로 불리는 사람치고 언젠가 유해한 점이 드러나지 않는 예를 보지 못 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게 내가 무해한 사람이 아니다"며 "온라인에서 외치는 도덕적 결벽을 실천 불가능하다"고 했다.
또 "가끔 내게 '롤모델', '멘토', '존경' 같은 표현을 담아 메시지를 보내는 학생들이 있다"며 "그때마다 나는 '절대로 존경하지도 말고 멘토 같은 존재로 생각 말아라. 언젠가 크게 실망할 날이 온다'고 꼭 말한다"고 했다.
아울러 "반드시 온다. 그날이 오면 여기 다 성지 순례할 것"이라고 했다.
디스패치는 전날 황석희가 과거 세 차례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황석희는 2005년 길거리에서 여성들을 연이어 추행 및 폭행했고, 2014년 수강생을 상대로 성폭력을 행사했지만 모두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이에 황석희는 소셜미디어에 "현재 관련 사항에 대해 변호사와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입장을 밝히고 이외의 모든 게시물은 삭제했다.
그는 "보도 내용 중 사실과 다른 부분, 확인되지 않은 내용, 또는 법적 판단 범위를 벗어난 표현이 포함될 경우 정정 및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황석희는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영화 번역가로 꼽힌다. 영화 '웜바디스', '데드풀', '서치', '보헤미안 랩소디' 등의 외화 흥행작들을 번역하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 개봉한 '프로젝트 헤일메리'의 번역도 담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중식여신' 박은영, 듬직한 슈트핏 의사 남편 최초 공개
- 美 거주 손태영, 17세 아들에 외제차 선물
- 김민준 "처남 지드래곤에 위축…용돈 얼마 줘야 하나"
- 전지현·필릭스와 찰칵…마크롱 佛 대통령, 남다른 'K-컬처' 사랑
- 결혼 말리는 서현 향해 티파니가 한 말 "아임 써리세븐"
- 유명 女배우 아들, 200억 유산 '상속 포기 이유' 밝혀졌다
- 28기 옥순·영호 다음 달 결혼식 "5월의 신부가 됩니다"
- 28㎏ 감량한 풍자 턱선 살아있네…얼굴 소멸할 듯 날씬
- 추성훈 "사랑이 유튜브 촬영 거부…눈물 나서 참았다"
- 이이경 논란 간접 언급 정준하 "괜히 유재석 힘들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