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길다. 열심히 노력해 빨리 콜업되고파” 김혜성은 절치부심 중

LA 다저스 트리플A에서 시즌을 맞이한 김혜성(27)이 빠르게 빅리그에 진입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미국 매체 다저스네이션은 31일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2026 시즌을 시작한 김혜성의 소식을 전했다. 김혜성은 매체와 인터뷰에서 “올 시즌 가장 큰 목표는 개막 로스터에 들어 1년 내내 팬 분께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었는데,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해 정말 죄송하다”며 “하지만 시즌은 길다. 열심히 노력해 빨리 콜업돼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김혜성은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된 이후 처음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히면서 미소를 잃지 않고 빅리그 복귀를 다짐했다.
김혜성은 지난 시범경기에서 맹타를 휘둘렀다. 9차례 시범경기 타율은 0.407, 1홈런 6타점 5도루.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 출전으로 시범 경기 중간에 팀을 떠나 경기수가 다소 부족했지만, 충분히 그라운드에서 실력을 보였다. 그러나 예상치 못하게 마이너리그행을 통보받았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시즌 개막 직전 김혜성의 트리플A행을 발표하면서 “최근 내린 가장 어려운 결정이다. 이건 결코 김혜성에 대한 최종 판단이 아니다. 여전히 그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이 트리플A에서 경기에 더 많이 꾸준히 출전하면서 타격폼 조율 등을 통해 정비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로버츠 감독이 시범경기에서 1할대 타율에 그친 알렉스 프리랜드를 선택하고 김혜성을 마이너로 보낸 데 대한 다저스 팬들의 비판이 적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김혜성은 트리플A 시즌 시작부터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3경기에서 타율 0.500, OPS(출루율+장타율) 1.071이다. 29일에는 5타수 5안타 2타점 4득점 맹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미국 뉴스위크는 “다저스가 김혜성을 마이너리그로 강등한 데 대한 거센 팬 비판에 직면했다. 개막 3연승으로 순항하지만, 팀의 유일한 문제”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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