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떠나라며 조롱받던 매과이어, 7년 채우고 재계약까지 ‘임박’ 당당하게 맨유 레전드 길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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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베테랑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가 결국 계약 기간을 채운 뒤 재계약까지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의 31일 소식에 따르면 맨유는 매과이어와 재계약을 체결한다.
매과이어는 이번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AC밀란,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카디시야의 관심을 받았지만, 그의 선택은 맨유와의 재계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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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베테랑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가 결국 계약 기간을 채운 뒤 재계약까지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의 31일 소식에 따르면 맨유는 매과이어와 재계약을 체결한다. 기본 1년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총 2년짜리 계약이다.
매과이어는 2019년 여름 맨유에 입단했다. 재계약한 기간을 모두 채우면 9년간 맨유에서 활약하는 선선수가 된다. 선수를 빠르고 쉽게 소모하는 지금 시대에 흔치 않은 기간이다. 자연스럽게 매과이어는 맨유 레전드의 길을 걷게 된다.

우여곡절이 많은 매과이어의 맨유 생활은 해피 엔딩으로 향하고 있다.
매과이어는 8000만파운드의 거액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레스터 시티를 떠나 맨유로 이적했다. 큰 기대 속에 올드 트래퍼드에 입성했으나 적응은 순탄하지 않았다. 2020~2021시즌을 지나 2021~2022시즌에는 매과이어를 향한 비난이 절정에 달했다. 경기장 안팎에서 조롱받는 게 일상이었고, 심지어 개인적으로 테러 협박까지 받을 정도로 맨유 팬의 눈 밖에 난 선수가 바로 매과이어였다. 당시만 해도 시즌이 끝날 때마다 맨유가 팔아야 할 선수로 분류되기도 했다.
인고의 시간을 지난 매과이어는 끝내 버티고 기어이 계약 기간을 채우는 데 성공했다. 이번시즌에도 팀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마이클 캐릭 감독 부임 후 매과이어의 존재감은 더 커졌다. 팀에 없어서는 안 될 만큼 비중이 크다.
매과이어는 이번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AC밀란,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카디시야의 관심을 받았지만, 그의 선택은 맨유와의 재계약이었다. 재계약을 체결하며 매과이어는 현재 받는 주급 19만파운드에는 미치지 못하는 임금을 수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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