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일본전 앞두고 ‘걱정’ 고조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이 일본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전력 점검에 나선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는 4월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잉글랜드는 앞서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이며 0-0 무승부에 그쳤다. 경기 템포를 끌어올리지 못한 채 공격 전개에서 뚜렷한 해법을 찾지 못했고, 이는 월드컵을 앞둔 상황에서 우려를 키우고 있다.여기에 핵심 자원들의 이탈까지 겹쳤다. 미드필더 데클런 라이스와 공격수 부카요 사카가 부상 여파로 소속팀으로 복귀했고, 존 스톤스와 주드 벨링엄 역시 이번 경기에서 제외됐다.
우루과이전은 내용적으로도 답답한 경기였다. 공격 전개 속도가 부족했고 찬스 창출도 적었다. 해리 케인 외 공격 자원들의 득점 관여가 미미했다는 평가도 있다. 핵심 선수들이 빠진 상황이긴 했지만, 월드컵 대비 테스트 경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완성도 측면에서 실망스럽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투헬 감독은 경기 후 “월드컵 8강전이었다면 우리는 5-4-1로 바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지금은 일부러 위험 감수하고 실험 중”이라는 의미였지만 팬들은 “아직 이 팀은 실전 운영 완성도가 부족하다”고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투헬 감독은 선수들의 부상과 피로 누적을 주요 변수로 언급하면서도 클럽과 대표팀 간 갈등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그는 31일 가디언을 통해 “선수들의 상태를 신뢰한다”며 “중요한 것은 월드컵 본선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전술적 과제도 분명하다. 잉글랜드는 우루과이전에서 공격진의 결정력과 2선 자원의 득점 기여도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투헬 감독은 해리 케인 외 공격 자원들의 득점 관여도를 끌어올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본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8위의 팀으로, 기동력과 조직력이 강점이다. 투헬 감독 역시 “매우 유기적이고 빠른 팀”이라며 압박과 전환 상황에서의 대응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일본은 지난달 28일 스코틀랜드 원정에서 스코틀랜드를 1-0으로 제압, 최근 A매치 4연승을 질주했다.
잉글랜드와 일본 간 상대전적에서는 2승1무로 잉글랜드가 앞선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2010년에 일본에서 이뤄졌고 잉글랜드가 2-1로 이겼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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