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오스트리아전도 백스리 전술?

박선우 2026. 3. 31.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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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내일 오스트리아전에서 손흥민과 이강인을 선발 투입해 총력전을 예고했습니다.

전술적으로는 큰 변화를 주진 않겠다는 뜻을 밝혀 이번 경기도 또다시 백스리 전술을 내세울 전망입니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빈으로 이동해 하루 휴식을 가진 대표팀은 오스트리아전을 대비해 처음이자 마지막 훈련을 가졌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경기 몸 상태를 이유로 출전 시간을 조절했던 손흥민과 이강인 등 핵심 공격수들을 선발 투입하는 총력전을 예고했습니다.

수비 라인 붕괴로 질타를 받았던 백스리 전술은 실전에서 한 번 더 점검하는데 무게를 뒀습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지금 우리가 해왔던 것들을 또 부족한 점들을 계속 보완해 나가면서 해야 할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해 브라질전 5대 0 완패 이후 곧바로 다음 경기에서 승리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이번에도 위기를 벗어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대표팀의 베테랑 이재성은 결과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축구를 대하는 태도를 되돌아보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재성/축구 국가대표 : "월드컵을 앞두고 정말 좋은 약을 먹은 것 같아요. 저희 대한민국 대표팀이 아무래도 겸손해질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오스트리아전은 월드컵 최종 소집 전 마지막 A매치이자 확 떨어진 분위기를 반전시킬 유일한 기회입니다.

이번 평가전의 중요성을 잘 알기에 선수들의 마음가짐도 더 진지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빈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정민욱/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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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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