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구하는 라이언 고슬링의 '헤일메리' vs 딜레마 빠진 이동휘의 '메소드연기', 극과 극 대결[스한: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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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노라하는 국내 연기파 배우 이동휘와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고슬링이 지난 18일 나란히 극장가에 등판했다.
이동휘 주연의 한국 영화 '메소드연기'와 할리우드 SF 대작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같은 날 개봉하며 필연적인 연기 대결을 펼치고 있다.
할리우드 SF 대작의 공세 속에서도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키려는 이동휘 주연의 '메소드연기' 역시 같은 날 누적 5만 680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꾸준히 관객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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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내노라하는 국내 연기파 배우 이동휘와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고슬링이 지난 18일 나란히 극장가에 등판했다. 이동휘 주연의 한국 영화 '메소드연기'와 할리우드 SF 대작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같은 날 개봉하며 필연적인 연기 대결을 펼치고 있다. 서로 다른 장르와 매력을 가진 두 작품이 관객들을 어떻게 스크린 앞으로 끌어들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웃음 타율 100%…이동휘 주연의 '메소드연기'
먼저 '메소드연기'는 배우 이동휘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이 영화는 2020년 제1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희극지왕' 부문과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 부문에 진출해 호평을 받았던 단편작을 원작으로 했다. 장편으로 돌아온 이번 작품 역시 이동휘가 주연을 맡아 단편보다 더 탄탄해진 스토리와 깊어진 인물 묘사를 그려냈다.
이동휘는 주연작인 '범죄도시4', '극한직업'은 물론 '베테랑'까지 세 작품을 천만 영화 반열에 올리며 흥행성을 입증한 배우다. 특히 '극한직업'에서 보여준 대체불가한 코미디 연기는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코미디 배우로 이미지가 고착화된 이후 딜레마에 빠진 배우 '이동휘' 역을 맡았다. 거식증에 걸린 왕을 연기하기 위해 촬영 내내 금식을 이어가는 주인공을 통해 인간의 양면성을 디테일하게 묘사하며 웃음과 슬픔이 공존하는 열연을 선보였다.

인류 구원을 향한 우주적 사투, 라이언 고슬링의 '프로젝트 헤일메리'
이에 맞서는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우주를 배경으로 한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한다. 영화는 '마션'의 저자 앤디 위어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며, 기억 없이 우주 한복판에서 혼자 깨어난 '그레이스'(라이언 고슬링)가 종말의 위협에 처한 인류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정을 담았다.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의 필 로드와 크리스토퍼 밀러가 연출을, '마션'의 드류 고다드가 각본을 맡아 장르적 재미를 극대화했다.
'라라랜드', '바비' 등으로 연기력을 발휘한 라이언 고슬링은 이번 작품에서 평범한 과학교사에서 인류의 유일한 희망으로 거듭나는 라일랜드 그레이스 역을 맡아 역대급 캐릭터 변신을 선보였다. 여기에 '존 오브 인터레스트'의 산드라 휠러가 총책임자 에바 스트라트 역으로 합세해 힘을 보탰다. 영화는 태양 에너지를 흡수하는 미생물로 인해 지구가 멸망 위기에 놓인 상황에서, 인간의 창의성과 소통 그리고 한계를 탐구하며 시사회 단계부터 "영화 '마션'보다 더 재밌다"는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냈다.
첫날 승기는 '프로젝트 헤일메리', 최종 스코어는…
개봉 첫날 흥행 승기를 잡았던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빠른 기세로 흥행 몰이 중이다. 개봉 당일 7만 600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왕과 사는 남자'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한 뒤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탄탄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개봉 11일째인 지난 27일 기준 누적 관객 수 100만 3854명을 기록했다. 할리우드 SF 대작의 공세 속에서도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키려는 이동휘 주연의 '메소드연기' 역시 같은 날 누적 5만 680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꾸준히 관객을 모았다.
두 영화의 장르가 확연히 다른 만큼 관객층의 분산과 실관람객들의 평이 향후 장기 흥행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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