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월드컵 첫 상대 '덴마크냐 체코냐'... 누가 되든 '고공폭격-중거리' 조심

김성수 기자 2026. 3. 31.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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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첫 상대가 결정되기 일보 직전이다.

덴마크와 체코는 4월1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3시45분 체코 프라하의 제네랄리 아레나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축구연맹(UEFA) 플레이오프(PO) D조 결승전을 치른다.

홍명보호는 오스트리아전을 마치고서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의 첫 상대를 확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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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홍명보호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첫 상대가 결정되기 일보 직전이다. 누가 상대가 되든, 공통으로 조심해야 할 부분이 있다.

덴마크 축구 대표팀. ⓒGettyimagesKorea

덴마크와 체코는 4월1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3시45분 체코 프라하의 제네랄리 아레나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축구연맹(UEFA) 플레이오프(PO) D조 결승전을 치른다.

준결승에서 덴마크는 북마케도니아를 4-0으로 완파했고, 체코는 아일랜드와 2-2로 승부차기까지 간 끝에 4-3으로 이겨 결승에 올랐다.

이 경기의 승자는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는다. 조별리그 A조에서 한국,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32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특히 홍명보호는 이 경기 승자와 한국시간 6월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아크론 스타디움에서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펼치기에 더욱 눈이 가는 맞대결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덴마크(20위)-한국(22위)-체코(43위) 순이다. 물론 두 팀 모두 유럽의 전통 강호이기에 방심은 있을 수 없다.

체코 축구 대표팀. ⓒGettyimagesKorea

1차전 결과가 조별리그 전체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상대의 특성을 잘 알아야 한다. 아직 상대가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두 팀 모두 신장이 좋은 유럽 팀이라는 점에서 당연히 세트피스를 비롯한 고공 폭격을 조심할 필요가 있다.

덴마크와 체코 모두 PO 준결승 마지막 골을 코너킥에서 기록했다. 여기에 각 팀의 주축 공격수인 덴마크의 라스무스 호일룬(나폴리)과 체코의 패트릭 쉬크(레버쿠젠) 모두 191cm의 장신으로 공중전서 한국 수비진에 큰 위협을 줄 수 있는 인물들이다.

덴마크의 미켈 담스고르(브렌트포드)와 크리스티안 에릭센(볼프스부르크), 체코의 토마스 수첵(웨스트햄) 등 유럽 빅리그에서 여전히 활발히 활동 중인 미드필더들은 경기 전반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였던 에릭센의 강력한 슈팅과 공격 지휘 능력은 전성기 못지않다. 여기에 덴마크는 강력한 미드필드진을 구축하며 북마케도니아전에서도 중거리 슈팅을 자주 시도해 상대를 흔드는 경기 운영을 가져갔다.

덴마크와 체코의 외나무 다리 승부는 한국-오스트리아 평가전과 같은 시간에 열린다. 홍명보호는 오스트리아전을 마치고서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의 첫 상대를 확인하게 된다.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 2차전을 치를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에스타디오 아크론. ⓒGettyimagesKorea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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