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표 3백 실험은 계속, ‘월드컵 최종 평가’ 오스트리아전도 예고…“새 전술 준비 시간 부족, 보완해갈 것”
홍명보 감독은 월드컵 본선 전 마지막 평가전인 오스트리아전에서도 3백으로 나설 예정이다.
홍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4월 1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의 에른스트-하펠 슈타디온에서 랄프 랑닉 감독의 오스트리아와 3월 A매치 두 번째 친선 경기를 치른다.
앞서 홍명보호는 지난 28일 영국 밀턴킨스의 스타디움MK에서 코트디부아르에 0-4로 대패했다. 월드컵 진출 확정 후 실험 중인 3백 전술이 아쉬움을 남긴 가운데, 오스트리아전도 같은 전술로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 7월 홍 감독은 국내에서 열린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 월드컵 본선을 위한 새로운 전술로 3백을 꺼내 들었다. 이후 9월부터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등 해외파가 합류한 완전체로 전술 실험을 이어가고 있다.
홍 감독의 3백은 완전체 기준 7경기 4승 1무 2패를 기록 중이다. 결과를 만들고 있으나 부실한 내용으로 월드컵 본선 무대에 대한 불안함이 뒤따르고 있다. 후방의 안정감을 위해 수비의 수를 늘렸으나 두 번의 패배에서 대량 실점(지난해 10월 브라질에 0-5, 28일 코트디부아르에 0-4 패)을 허용했다. 공격에서는 숫자가 줄어들어 답답한 모습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홍명보호는 이번 일정과 마찬가지로 첫 번째 경기에서 브라질에 0-5로 완패했다. 이후 두 번째 경기에서 파라과이를 2-0으로 꺾고 분위기 전환에 성공한 바 있다. 당시 홍 감독은 “월드컵에서 나올 수 있는 좋은 예”라고 말한 바 있다. 강팀에 패한 뒤 다음 경기에서 팀이 어떻게 회복하는지를 지켜본 것.
홍 감독은 오스트리아전에 대해 “브라질전을 마친 뒤 선수들이 슬기롭게 (파라과이를) 이겨냈다. 앞서 비슷한 상황을 극복했었다”라며 “오스트리아전도 중요하다. 월드컵 본선에는 충분히 휴식할 시간이 주어진다. 지금은 이틀 만에 경기하는데, 한 팀으로 발전하는데 정신적인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팀은 오스트리아와 역대 첫 맞대결을 펼친다. 오스트리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5위로 3계단 낮다. 하지만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전력이다. 월드컵 예선에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루마니아, 사이프로스, 산 마리노를 상대로 6승 1무 1패를 기록, 조 1위로 월드컵 진출을 확정했다.


경계대상 1호는 라이프치히, 바이에른 뮌헨을 거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활약 중인 미드필더 마르셀 자비처다. 이 외에도 193㎝의 장신 공격수 미하엘 그레고리치, 공간 활용에 능한 미드필더 크리스토프 바움가르트너, 차세대 에이스 공격수 로마노 슈미트 등이 버티고 있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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