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자증 속이고 결혼한 남편, 아내 임신에 “더러워” 불륜 의심 (물어보살)[어제TV]

유경상 2026. 3. 31.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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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자증을 속이고 결혼한 남편에게 불륜 의심을 받은 아내가 억울함을 호소했다.

사연자가 예상과 다른 남편의 분노와 욕설에 영문도 모르고 당황한 사이 시어머니가 찾아와 이혼을 권하며 아들이 결혼 전에 무정자증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사연자는 왜 결혼 전에 무정자증을 고백 안 했는지 황당해하며 재검사를 권했지만 남편은 "적반하장도 유분수"라며 들은 척도 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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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뉴스엔 유경상 기자]

무정자증을 속이고 결혼한 남편에게 불륜 의심을 받은 아내가 억울함을 호소했다.

3월 3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익명보장 고민타파 미니 무물보 시간에 충격적인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의 주인공은 결혼 1년차 신혼부부. 임신한 아내는 기쁜 소식을 남편에게 전했지만 뜻밖 반응이 돌아왔다. 남편은 다짜고짜 “우리에게 애가 생겼다고? 너 딴 놈이랑 잤니? 너 진짜 더럽다? 그래놓고 지금 내 애라고 들이미는 거야?”라며 분노한 것.

사연자가 예상과 다른 남편의 분노와 욕설에 영문도 모르고 당황한 사이 시어머니가 찾아와 이혼을 권하며 아들이 결혼 전에 무정자증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사연자는 “맹세코 다른 남자와 잔 적이 없다. 첫 경험도 남편이다. 그 사람만 사랑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남편은 “아무리 생각해도 더러워서 한 순간도 너랑 같이 못 있겠다. 너랑 말 안 한다. 이혼도장 찍어라”며 막무가내. 사연자는 왜 결혼 전에 무정자증을 고백 안 했는지 황당해하며 재검사를 권했지만 남편은 “적반하장도 유분수”라며 들은 척도 안 했다.

그러다가 사연자가 재개발 이슈로 10배 값이 오른 신혼집 명의를 바꿔주겠다고 하자 남편은 재검사를 받았고 “미안하다. 아주 작은 확률로 가능할 수도 있다고 한다”며 사과했다. 하지만 여전히 자신의 아이라고 믿지는 않고 출산 후 유전자검사를 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연자는 “그 말에 모든 정이 떨어졌다”며 “아기를 낳아 결백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과 더는 그 사람과 살 수 없다는 마음이 동시에 든다. 어떻게 해야 할지 너무 답답하다”고 조언을 구했다.

이수근은 “답답할 게 없다. 이미 답은 나왔다. 남자 좀 이상한 거 아니냐”며 “같은 남자로서 제가 사연자 분에게 죄송하다고 하고 싶을 만큼 최악”이라고 분노했다.

서장훈도 “새 출발하는 게 낫다. 의심을 풀어주기 위해 아이를 낳는다? 축복을 받으면서 태어나도 시원치 않을 판에 의심을 받으며 태어나서, 의심을 풀어주려고 아이를 낳는다? 그건 아니라고 본다”며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이미 하늘에서 신호를 줬다. 그걸 무시하면 앞으로 굉장히 피곤해질 거”라고 조언했다.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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