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2조 사우디 발전사업 수주…EPC '톱티어'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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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가 사우디 '루마1·나이리야1 가스복합발전소' 프로젝트로 '2026 해외건설대상'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사우디 전력조달청(SPPC)이 발주한 '루마1·나이리야1(Rumah 1 & Nairyah 1) IPP' 프로젝트를 2024년 수주하고 현재 현지에서 가스복합발전소 2기를 건설 중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오만, 베트남, 카타르, 사우디 등에서 대형 발전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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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가 사우디 '루마1·나이리야1 가스복합발전소' 프로젝트로 '2026 해외건설대상'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2조2000억원 규모, 3600MW급 초대형 EPC 사업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5년간 사우디에서만 6조7000억원 규모 수주를 따내며 중동 전력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 잡았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사우디 전력조달청(SPPC)이 발주한 '루마1·나이리야1(Rumah 1 & Nairyah 1) IPP' 프로젝트를 2024년 수주하고 현재 현지에서 가스복합발전소 2기를 건설 중이다. 셉코3(SEPCO-3)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계·조달·시공·시운전까지 전 공정을 일괄 수행하는 EPC 방식으로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공사는 안정적으로 진행 중이다. 루마1 발전소는 현재 공정률 약 44%로 계획 대비 4%포인트 앞서 있고 나이리야1 역시 41.5%로 계획보다 빠르게 진척되고 있다. 대형 EPC 프로젝트임에도 공정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는 점에서 수행 역량 측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전력, 사우디 전력청(SEC), ACWA Power가 참여한 한전 컨소시엄이 디벨로퍼로 나선 민자발전사업이다. 생산된 전력은 약 25년간 전력판매계약(PPA)을 통해 판매되는 구조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갖췄다.
특히 단일 설비가 아닌 1800MW급 발전소 2기를 포함한 총 3600MW 규모 사업을 수주한 점이 주목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를 통해 글로벌 EPC 시장에서 대형 프로젝트 수행 능력과 수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해냈다.
이번 수주는 EPC 전 공정 수행 역량과 중동 시장 내 입지를 끌어올린 성과로 평가된다. 사우디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핵심 인프라 사업으로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역할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는 분석이다.
또 발전 기자재 제작부터 시공에 이르는 포괄 밸류체인을 내재화한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터빈·보일러 등 핵심 설비 기술과 EPC 수행 역량을 결합해 원가 경쟁력과 공정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오만, 베트남, 카타르, 사우디 등에서 대형 발전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실제 두산에너빌리티는 2023년 5조8000억원, 2024년 1조4800억원, 2025년 4조9000억원, 2026년(상반기) 2조5300억원 등의 해외수주실적을 기록했다. 최근 3년여 동안 누적 수주 규모만 약 14조7000억원에 달한다.
사우디 전력 시장 성장성도 긍정적이다. 현지 전력 설비는 2025년 92.9GW에서 2030년 123.2GW까지 확대될 전망으로 연평균 약 6GW 규모 신규 발전소 수요가 예상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러한 시장 확대 국면에서 핵심 공급자로 자리매김해나가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중동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핵심 인프라 사업으로 회사의 기술력과 수행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해서 수주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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