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이란서 날아온 4번째 탄도미사일 격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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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국방부는 30일(현지시간) 이란에서 발사된 탄도미사일을 격추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발발한 이후 튀르키예 상공에서 이뤄진 네 번째 미사일 요격이다.
AFP통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국방부는 성명을 내고 "이란에서 발사돼 튀르키예 영공으로 진입한 탄도미사일이 동지중해에 배치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항공·미사일 방어 자산에 의해 무력화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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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튀르키예 국방부는 30일(현지시간) 이란에서 발사된 탄도미사일을 격추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발발한 이후 튀르키예 상공에서 이뤄진 네 번째 미사일 요격이다.
AFP통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국방부는 성명을 내고 "이란에서 발사돼 튀르키예 영공으로 진입한 탄도미사일이 동지중해에 배치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항공·미사일 방어 자산에 의해 무력화됐다"고 밝혔다.
나토 또한 이 사실을 즉각 확인했다.
앨리슨 하트 나토 대변인은 같은 날 "나토가 튀르키예로 향하는 이란 탄도미사일을 다시 한번 성공적으로 요격했다"며 "나토는 이런 위협에 대비하고 있으며 모든 동맹국을 방어하기 위해 필요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4일과 9일, 13일에도 이란발 미사일이 튀르키예 영공으로 향하다 나토 방공망에 격추된 바 있다.
첫 번째 미사일 요격 당시 파편은 튀르키예 남부 하타이주에 떨어졌고, 두 번째 미사일 파편은 가지안테프주의 빈터에서 발견됐다.
세 번째 미사일은 미군이 주둔 중인 인지를릭 공군기지 인근 아다나 상공에서 요격됐다.
이란은 지금까지 어떤 미사일도 튀르키예를 향해 발사한 적이 없다며 잡아떼고 있다. 이란 외무부와 군 당국은 "이웃이자 우방인 튀르키예의 주권을 존중한다"면서 의혹 해소를 위해 튀르키예 측에 공동 조사팀 구성을 제안하기도 했다.
하지만 튀르키예는 이란의 해명을 신뢰하지 않는 분위기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란이 도발적인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며 "우리나라가 이 지옥불에 끌려 들어가는 것을 막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이번 사태로 나토는 튀르키예 방어 태세를 한층 강화했다. 핵심 조기경보 레이더 기지가 있는 튀르키예 남동부 말라티아주 퀴레지크에 미군 패트리엇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추가 배치했다.
이란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은 튀르키예에 주둔한 나토의 방공 시스템을 시험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특히 퀴레지크 레이더 기지와 인지를릭 공군기지는 이란의 탄도미사일을 탐지하고 방어하는 핵심 시설이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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