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열풍 타고, 국내 클라우드 年매출 9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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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클라우드 산업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연 매출 9조 원을 넘어섰다.
기업들이 앞다퉈 AI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그를 뒷받침하는 클라우드 수요도 급증한 결과다.
국내 SaaS 기업이 서비스를 개발·운영하는 데 쓴 서버·저장장치 등 클라우드 인프라(IaaS) 비용 가운데 아마존웹서비스(AWS)·구글·마이크로소프트(MS) 등 해외 업체에 지출된 비중이 74.4%(약 2조2713억 원)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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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산 인프라 의존도 여전히 높아
국내 클라우드 산업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연 매출 9조 원을 넘어섰다. 기업들이 앞다퉈 AI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그를 뒷받침하는 클라우드 수요도 급증한 결과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30일 발표한 ‘2025년 클라우드 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 매출액은 9조2609억 원으로 전년(약 7조4000억 원)보다 25.2% 늘었다. 관련 기업 수는 323개 늘어난 2712개, 종사자 수는 2563명 증가한 3만3217명으로 집계됐다.
분야별로 보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CMS·통상 MSP)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SaaS는 문서 편집 등 응용 프로그램을 인터넷으로 구독하는 서비스로, 관련 기업이 252개(15.3%) 늘어난 1894개로 전체의 69.8%를 차지했다.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을 설계·운영해 주는 CMS 기업도 1년 새 47.9% 급증한 139개로 불어났다.
다만 외산 인프라에 대한 의존도는 여전히 높다. 국내 SaaS 기업이 서비스를 개발·운영하는 데 쓴 서버·저장장치 등 클라우드 인프라(IaaS) 비용 가운데 아마존웹서비스(AWS)·구글·마이크로소프트(MS) 등 해외 업체에 지출된 비중이 74.4%(약 2조2713억 원)에 이르렀다.
과기정통부는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과 그래픽처리장치(GPU) 확충 지원 등으로 국내 클라우드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생태계 자생력을 키워 나갈 방침이다.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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