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앞바다 풍랑특보 발효, 연안안전사고 ‘관심’ 발령
이민형 기자 2026. 3. 31. 00:12
울산해양경찰서는 울산앞바다에 풍랑특보 발효가 예상됨에 따라 30일부터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을 경우 '관심' '주의보' '경고' 단계를 나눠 위험성을 알리는 제도다.
기상청에 따르면 31일 새벽부터 강한 북동풍의 영향으로 최대 풍속 8~14㎧의 바람과 함께 울산앞바다 해상에는 1.5~3.5m의 높은 파도가 이는 풍랑특보가 예상된다.
울산해경은 기상특보 발효 전 조업선 및 항행선에 대해 안전해역 이동과 조기 입항·출항통제 등 안전관리와 함께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항·포구, 방파제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기상악화 시에는 해안 저지대나 방파제 등 너울성 파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안전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위험구역 출입을 자제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민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