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적인 변화 예정' GSW, 커 감독마저 거취 불투명? 폭풍의 오프시즌 예고

이규빈 2026. 3. 3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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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낸 골든스테이트가 대대적인 개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커 감독은 2014년부터 지금까지 골든스테이트 감독을 맡은 인물이다.

하지만 냉정히 최근 골든스테이트의 경기력을 보면 기대가 되지 않는 것은 사실이다.

이것이 최근 골든스테이트 팬들이 바라는 시나리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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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낸 골든스테이트가 대대적인 개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미국 현지 기자 '마크 스테인'은 30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관련된 소식을 전했다. 스테픈 커리의 부상 소식이나,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와의 재계약 가능성 등 다양한 소식이 있었으나, 가장 관심을 끈 것은 다음 이적시장 행보였다.

르브론 제임스, 카와이 레너드와 같은 슈퍼스타 영입 가능성을 말했고, 영입뿐만 아니라 팀에서 나가는 사람도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여기에는 이번 시즌 계약이 만료되는 스티브 커 감독의 이름도 포함됐다. 여전히 커 감독과는 재계약 가능성이 높지만, 배제할 수 없다는 얘기였다.

커 감독은 2014년부터 지금까지 골든스테이트 감독을 맡은 인물이다. 마이애미 히트의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을 제외하면 커 감독보다 한 팀에서 오래 머무른 감독은 없다. 심지어 커 감독은 4번 우승이라는 절대적인 공로도 남겼다.

이런 인물조차 떠날 수 있다는 루머가 나온 것이다. 그만큼 이번 시즌 골든스테이트는 최악이었다. 


시즌 중반까지는 좋았다. 점점 경기력이 올라왔고, 트레이드 마감 시한 직전까지는 우승 후보라는 얘기까지 나왔다. 하지만 원투펀치였던 지미 버틀러의 부상 이후 모든 구상이 망가졌다. 버틀러의 부상으로 스테픈 커리의 비중이 커졌고, 과부하가 걸린 커리마저 부상으로 쓰러지며 그대로 침몰했다.

물론 아직 시즌이 끝난 것은 아니다. 골든스테이트는 사실상 서부 10위가 확정된 상태고, 따라서 플레이-인 토너먼트에 진출하며 플레이오프 기회가 남아 있다. 하지만 냉정히 최근 골든스테이트의 경기력을 보면 기대가 되지 않는 것은 사실이다.

골든스테이트 팬들조차 차라리 플레이오프 탈락을 원하고 있는 현실이다. 플레이오프에 탈락한다면, 작은 확률이지만 로터리 추첨에서 대박을 노려볼 수 있다. 그리고 플레이오프 탈락의 충격으로 대대적인 개편에 나설 수 있다. 이것이 최근 골든스테이트 팬들이 바라는 시나리오다.

과연 골든스테이트의 다음 시즌은 어떤 모습일까. 확실한 건 이번 여름에 대대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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