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는 미국 향해 영원히 닫혔다”…이란 해군사령관 생전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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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한 혁명수비대 해군사령관이 살아있을 당시 호르무즈 해협 봉쇄 명령을 내리는 영상을 30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자막 내용은 "용맹한 혁명수비대 해군사령관의 명령으로 역사적 순간이 기록됐다. '여 파티마 알자흐라'라는 암호와 함께 호르무즈 해협은 미국을 향해 영원히 닫혔고 다시 열리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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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폭격에 사망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해군사령관 알리레자 탕시리
[세파뉴스/AP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30/mk/20260330221505727lmyp.jpg)
12초 분량인 이 영상을 보면 알리레자 탕시리 해군사령관이 무전기에 “여 파티마 알자흐라”라고 반복해서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란 언론들은 이 명령이 호르무즈 봉쇄 작전을 뜻하는 코드(암호명)라고 설명했다.
파티마 알자흐라는 이란의 국교인 시아파 이슬람에서 가장 추앙받고 신성시되는 여성이다.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의 딸이자 시아파의 1대 이맘인 알리의 아내다.
이란군은 작전 코드명에 시아파 이슬람에서 숭모하는 종교적 인물의 이름을 붙일 때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파티마 알자흐라는 1980년대 이란·이라크전에서도 결정적 작전의 코드명으로 수차례 사용됐다.
혁명수비대는 탕시리 전 사령관을 순교자라고 밝히며 이 영상에 호르무즈 해협 봉쇄 내용을 담은 자막을 달았다.
자막 내용은 “용맹한 혁명수비대 해군사령관의 명령으로 역사적 순간이 기록됐다. ‘여 파티마 알자흐라’라는 암호와 함께 호르무즈 해협은 미국을 향해 영원히 닫혔고 다시 열리지 않을 것”이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지난 26일 호르무즈 해협과 맞닿은 이란 남부 반다르아바스를 공습, 탕시리 전 사령관을 살해했다고 발표했다. 이란 측은 나흘 뒤인 이날 그의 사망을 공식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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