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 우승' KB 김완수 감독 "PO, 잘하는 것 더 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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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의 정규리그 정상 탈환을 이끈 김완수 감독은 플레이오프에서도 '기본'을 잊지 않고 팀의 강점을 더 살려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감독은 3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BNK와의 원정 경기 승리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뒤 중계방송사 KBS N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올 시즌 선수들이 코트 안에서 최선의 경기력을 보이고 부상 없이 해준 것이 가장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것이 잘 유지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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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년 만에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의 정규리그 정상 탈환을 이끈 김완수 감독은 플레이오프에서도 '기본'을 잊지 않고 팀의 강점을 더 살려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감독은 3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BNK와의 원정 경기 승리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뒤 중계방송사 KBS N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올 시즌 선수들이 코트 안에서 최선의 경기력을 보이고 부상 없이 해준 것이 가장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것이 잘 유지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감독이 이끄는 KB는 이날 BNK를 94-69로 완파하고 정규리그를 21승 9패로 마치며 1위를 확정했다.
KB가 정규리그 1위에 오른 것은 2023-2024시즌 이후 2년 만이자 통산 6번째다.

KB는 이번 시즌 돌풍의 주인공인 부천 하나은행과 막판까지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인 끝에 마지막 경기에서 1위를 확정했다.
자력 우승 확정이 걸린 이날 KB는 팀의 '기둥' 박지수가 29점을 몰아치는 등 특유의 화끈한 공격력이 불을 뿜으며 낙승을 거뒀다.
김 감독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이자 양 팀 모두 중요한 경기였는데, 선수들이 집중력 있게 잘 해줘서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 이 정도 대승은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오늘 경기력은 '100점 만점에 150점'을 주고 싶다. 정규리그 30경기 중 최고의 경기"라고 자평했다.
![김완수 감독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30/yonhap/20260330215501799qrqr.jpg)
시즌을 돌아보면서는 "매 경기 쉽게 간 적이 없는 것 같다. 휴식기 이후에도 순위 싸움이 계속됐기에 불안했다"면서 "선수들은 저보다 더 심할 거라고 생각해서 그런 부분은 얘기하지 않고 우리가 할 것에만 집중하며 훈련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 감독은 "허예은-강이슬-박지수는 본인이 해야 할 역할을 당연히 하는 선수들이 된 것 같고, 이채은, 양지수, 나윤정, 송윤하 등도 발전하고 있어서 좋다. 스태프들이 선수들 컨디션 관리와 재활, 치료를 잘해주고 있는 것도 경기력으로 나온 것 같다"고 팀 구성원에게 우승의 공을 돌렸다.
이제 2023-2024시즌 정규리그 1위를 하고도 이루지 못했던 통합 우승에 다시 도전할 KB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4위 팀과의 플레이오프를 준비한다.
김 감독은 "우리가 잘하는 부분을 더 잘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그리고 선수들에게 기본적인 부분을 항상 많이 얘기하는데,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기선제압을 당하면 공격도 안 풀리는 만큼 그 부분을 선수들에게 계속 강조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팬들과 우리는 한 식구이자 팀원이라고 생각한다"며 팬들도 챙긴 김 감독은 "잘 준비해서 나올 테니 플레이오프에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좋은 경기력,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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