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에어 1호기 떴다… 사천~김포 하루 8회 운항

이병문 2026. 3. 30.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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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어가 사천공항-김포공항을 하루 왕복 4회 운항하면서 서부경남도민의 수도권 이동권이 크게 신장됐다.

박 지사는 이날 "섬에어의 사천공항 취항으로 하루 12편 운항을 통해 도민들의 이동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사천공항은 경남 남해안으로 접근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공항이자 남해안 관광의 핵심 관문으로, 항공사 추가 유치와 공항 시설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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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15분 소요… 교통 편의 강화
기존 진에어 4회서 총 12회로 증편

섬에어가 사천공항-김포공항을 하루 왕복 4회 운항하면서 서부경남도민의 수도권 이동권이 크게 신장됐다. 현재 사천공항은 김포행이 진에어 하루 왕복 2회에서 섬에어 취항으로 하루 왕복 6회로 증편된다.

30일 오후 사천공항에서 박완수 도지사, 박동식 사천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이환주 사천공항장, 최용덕 섬에어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섬에어 사천공항~김포공항 첫 정기편 운항 축하행사를 가졌다.

30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활주로에서 고객들이 새로 취항한 섬에어의 김포-사천 노선 운항기에 탑승하고 있다./섬에어/

박 지사는 이날 “섬에어의 사천공항 취항으로 하루 12편 운항을 통해 도민들의 이동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사천공항은 경남 남해안으로 접근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공항이자 남해안 관광의 핵심 관문으로, 항공사 추가 유치와 공항 시설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또 “우주항공청 유치와 항공 유지·관리·보수(MRO) 산업단지 조성 등과 연계해 항공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사천공항을 지역 경제와 산업을 이끄는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섬에어는 지난 12일부터 부정기편 운항을 시작해 안정적인 운영을 거친 뒤, 이날부터 정기편으로 확대 운영하며 하루 왕복 4회 운항 체계를 갖추게 됐다. 프랑스 ATR사가 제작한 최신형 터보프롭 항공기 ‘ATR 72-600’이 투입돼 안정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해당 항공기는 72석 규모로, 짧은 활주로에서도 이·착륙이 가능하며 기존 제트기 대비 연료 소모량을 약 45% 절감하는 친환경 항공기로 평가받고 있다. 사천-김포 노선 개설로 수도권과 서부경남 간 항공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데다 출퇴근 시간대 중심 운영으로 실질적인 교통 편의를 강화했다.

운항 시간은 김포→사천 노선이 7시20분, 10시50분, 14시20분, 17시50분이며, 사천→김포 노선은 9시5분, 12시30분, 16시5분, 19시35분으로 편성됐다. 비행 소요시간은 1시간 15분이다.

이병문 기자 bm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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