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살·불펜…초반부터 과제 ‘가득’
[KBS 광주] [앵커]
가을야구 진출을 목표로 하는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개막 두 경기에서 모두 졌습니다.
마운드의 불안은 여전했고,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병살타가 잇따라 나왔는데요.
시즌 초부터 과제가 쌓여가고 있습니다.
최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네일의 거침없는 스위퍼가 잇따라 삼진을 솎아내며 개막전 최고의 호투를 보였지만
[중계 멘트 : "스윙! 스윙 아웃!"]
뒤이어 마운드에 오른 김범수는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3실점을 내줬습니다.
마무리로 나왔던 정해영도 불안한 제구로 3실점을 내주고, 조상우의 폭투는 결국 끝내기를 허용합니다.
[중계 멘트 : "공 뒤로 빠졌어요. 끝내기 끝내기! 이렇게 경기 끝!"]
2차전에서는 선발로 나선 이의리가 무너지며 뒤이어 황동하가 등판했지만 결국 경기 초반 10점을 내줬습니다.
득점 찬스에서는 번번히 나온 더블 플레이가 추격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중계 멘트 : "앞선 주자 2루에서 그리고 1루에 아웃이에요."]
다만 나란히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한 나성범과 카스트로, 그리고 4타점을 몰아친 김선빈의 활약은 긍정적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정지은·이민주/KIA타이거즈 팬 : "부상 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야구했으면 좋겠습니다. KIA타이거즈, 파이팅!"]
2022년 이후 4년 만에 개막 2연패를 당한 KIA.
개막 2경기만 보고 시즌 전체를 평가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마운드에서 18점을 내주는 과정이 지난 시즌과 비슷한 패턴이라면 초반 순위 싸움을 위해서라도 반전의 계기를 빨리 마련해야합니다.
KIA는 이번 주 주중 3연전을 지난해 통합우승팀인 LG와 치릅니다.
올 시즌도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히는 LG도 개막 2연패를 당한 상황이어서, KIA를 상대로 전력을 다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촬영기자:이승준·박병규
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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