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군항제​​​​​​​ 군악의장페스티벌 “호국의 울림, 봄을 채우다”

이은수 2026. 3. 30.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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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회 진해군항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군악의장페스티벌이 웅장한 선율과 절도 있는 퍼포먼스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김만기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은 군항제의 대표 콘텐츠로서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우리 군악의 전통과 현대적 아름다움을 알리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창원이 가진 문화적·역사적 자부심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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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1.65㎞ 호국 퍼레이드 인기

제64회 진해군항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군악의장페스티벌이 웅장한 선율과 절도 있는 퍼포먼스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창원시는 '군항의 울림! 미래의 선율!'을 주제로 열린 '2026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이 지난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진행됐다.

지난 28일 진해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 마칭공연은 이번 페스티벌의 백미였다.

군악대의 웅장한 연주와 의장대의 정교하고 절도 있는 동작이 어우러지며 현장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북소리와 금관악기의 울림이 운동장을 가득 채우는 가운데, 한 치의 오차도 없는 대열과 동작은 군악의 품격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특히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은 호국 퍼레이드였다.

북원로터리에서 출발해 공설운동장까지 이어진 약 1.65㎞ 구간에서 진행된 퍼레이드는 군복을 갖춰 입은 의장대원들이 절도 있는 행진을 선보이며 장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거리 양옆을 가득 메운 시민과 관광객들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고, 일부 관람객들은 행진 장면을 촬영하며 감동의 순간을 기록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대형 공연뿐 아니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웅천고등학교, 경화역, 웅동2동 청안동 풍림공원, 상남동 분수광장, 중원로터리, 해군사관학교, 통영시 등 7개소에서 열린 프린지 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무대를 선보이며 창원 전역을 '벚꽃과 공연이 어우러진 도시'로 만들었다.

관광객들은 벚꽃 명소를 따라 이동하며 자연스럽게 공연을 즐기는 색다른 경험을 누렸다.

김만기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은 군항제의 대표 콘텐츠로서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우리 군악의 전통과 현대적 아름다움을 알리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창원이 가진 문화적·역사적 자부심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2026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이 지난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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