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세 사미자 지팡이 짚고 절뚝… “낙상사고로 보행 어려워”
최혜승 기자 2026. 3. 30. 20:36

원로 배우 사미자(86)가 최근 낙상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 한지일은 지난 2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미자 선배님께서 낙상 사고를 당해 현재 보행이 어려운 상태”라고 전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2026 대한민국 국민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사미자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한 손으로 지팡이를 짚은 채 주변 사람의 부축을 받으며 천천히 걸음을 옮겼다.
주변 후배들이 그의 짐을 들어주며 도와주기도 했다. 한지일은 “하루빨리 쾌차하시길 바란다”며 선배를 응원했다.
1940년생인 사미자는 올해 86세다. 1963년 동아방송 1기 성우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 ‘장희빈’ ‘왕꽃 선녀님’ ‘힘내요, 미스터 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사미자는 2018년 아침 생방송 중 뇌경색으로 쓰러졌다고 고백해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그는 당시 후유증으로 오른쪽 다리 일부 괴사가 진행돼 수술을 받았다.
사미자는 작년 말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 “요즘 컨디션도 괜찮고 다 좋다. 근데 나이가 조금 먹지 않았나. 85세라 늘 건강에 대한 걱정이 많다”고 말했다.
근황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디 건강 회복하시길 바란다”, “무리하지 마시고 오래 건강하게 활동해달라”며 그의 회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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