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2026] 경기 현역단체장, 민주 '경선'·국힘 '단수추천'
【앵커】
경기지역 기초단체장 공천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간 전략이 상반된 모습입니다.
민주당은 현역 단체장 대부분이 당내 경선을 치르는 반면 국민의힘은 현역 단체장 상당수가 공천을 확정지었습니다.
윤종화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천심사관리위원회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단수 추천했습니다.
도내 민주당 현역 단체장 중 1호로 김 시장이 공천장을 거머쥔 겁니다.
불출마를 선언한 정장선 평택시장을 제외한 나머지 7명의 시장들은 경선을 치르게 됩니다.
4년 전 0.57%p차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던 이재준 수원시장은 권혁우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과 경선을 치르게 됩니다.
[이재준 / 수원특례시장: 서수원권 일대 100만 평에 경제자유구역이 조성된다면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 창출은 물론이고 지역 균형 발전까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
[권혁우 /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 수원의 재정자립도가 반토막이 났다고 합니다. 기업을 유치하고 기업을 창업하고 수원의 경제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게 하겠습니다.]
경기 북부지역 유일한 민주당 단체장인 김경일 파주시장도 4인 경선이라는 만만찮은 관문을 넘어야 합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27일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며 3인 경선 레이스에 돌입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경기지역 22명 기초단체장 중 9명이 일찌감치 공천을 받았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등이 경선 없이 본선 직행을 확정 지었습니다.
현역 프리미엄을 통해 낮은 당 지지율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김선교 /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 지방선거는 정책평가이고 인물평가이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최선을 다하면 우리가 승산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31개 시군 중에 반 정도….]
다른 지역도 이르면 다음달 초 공천을 마무리 하고, 본선에 대비한 조기 선거체제로 전환합니다.
OBS뉴스 윤종화입니다.
<영상취재: 김세기, 김현정 / 영상편집: 이동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