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에어 김포~사천 노선 30일부터 첫 정식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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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항공 모빌리티(RAM) 섬에어가 사천공항과 김포공항을 잇는 신규 노선 첫 정기 운항에 들어갔다.
사천시는 섬에어가 정식 운항에 들어감에 따라 수도권과 서부 경남 간 항공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기업 출장과 산업 활동, 관광 수요 증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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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항공 모빌리티(RAM) 섬에어가 사천공항과 김포공항을 잇는 신규 노선 첫 정기 운항에 들어갔다.
섬에어는 30일 오후 1시 사천공항에서 박완수 도지사와 박동식 사천시장, 섬에어 최용덕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섬에어 정기 운항은 서부경남과 수도권을 직접 연결하는 핵심 항공망이 구축됐음을 의미한다. 황금 시간대 사천 시민은 물론 도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섬에어는 지난 12일부터 부정기편 운항을 시작해 안정적인 운영을 거쳤으며, 30일부터 정기편으로 확대 운영에 들어갔다.

운항 시간은 김포~사천노선이 오전 7시 20분과 10시 50분, 오후 2시 20분, 그리고 5시 50분이며, 사천~김포 노선은 오전 9시5분과 낮 12시 30분, 오후 4시5분, 7시 35이며,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15분이다. 요금은 편도 8만6000원~10만 원이며 상황에 따라 특가(3만5600원)도 판매할 예정이다. 항공권은 섬에어 공식 홈페이지(www.sumair.kr)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사천시는 섬에어가 정식 운항에 들어감에 따라 수도권과 서부 경남 간 항공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기업 출장과 산업 활동, 관광 수요 증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사천공항은 우주항공청 설립과 항공 특화산업 육성, 경남 서부권 관광지와의 연계 등으로 여객 수요 증가가 기대되며, 국제선 유치를 위한 인프라 확장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 경남의 우주항공 허브공항으로 육성하는 데 일익을 담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박완수 지사는 "사천공항은 1969년 개항 이후 서부 경남의 핵심 교통 거점 역할을 해왔다"라며 "정부가 수립 중인 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사천공항 확장과 국제공항 승격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용덕 섬에어 대표는 "수도권과 서부 경남을 잇는, 경남 서부권 시민에게 꼭 필요한 하늘의 마을버스가 되겠다"라며 "사천은 우주항공의 중심으로 앞으로 국외 바이어, 연구 인력 등이 사천을 찾을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2022년 11월 17일 설립된 섬에어는 자본금 50억 6000만 원 규모의 소형 항공운송 사업자다. 섬에어는 도시와 섬을 연결하고, 내륙 간 단거리 항공 네트워크를 구축해 특별한 여정을 제공하는 지역 항공 모빌리티 항공사로, 지난해 2월 소형 항공운송 사업자 면허를 취득했다.
사천~김포 노선에 투입된 항공기는 프랑스 ATR사가 제작한 최신형 터보프롭 항공기 'ATR 72-600'으로 안정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72석 규모로, 짧은 활주로에서도 이·착륙이 가능하며 기존 제트기 대비 연료 소모량을 약 45% 절감하는 친환경 항공기로 평가받는다.
터보프롭(프로펠러) 항공기로 양쪽 날개 앞쪽에 6개 날개가 달린 프로펠러가 장착돼 있으며, 짧고 좁은 활주로, 비포장 활주로, 가파른 접근 경로 등 까다로운 조건에서도 이착륙이 가능하고, 1200m 활주로면 충분하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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