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도사, 두려움을 고백 "제 안에 두 목소리가 있는데 부정적인 목소리가 이기고 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울라 바도사(스페인)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감뿐만 아니라 허리 부상이 악화될 것이라는 내면의 두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최근 스페인 방송 '엘 라르게로'에 출연한 바도사는 "저는 경쟁자들을 매우 존중하지만, 내면의 문제들로 인해 저 자신과 더 많이 싸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걸 이루지 못하면 어쩌지?' 또는 '내가 원했던 자리로 다시는 돌아가지 못하면 어쩌지?', '또 다치면 어쩌지?'와 같은 두려움과 생각들입니다. 심지어 경기를 치르는 동안에도 머릿속에 있어서는 안 될 많은 생각들이 맴돕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울라 바도사(스페인)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감뿐만 아니라 허리 부상이 악화될 것이라는 내면의 두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역대 최고랭킹 2위까지 올랐던 바도사는 2026년 들어 7승 8패를 기록하며 세계 랭킹 100위 밖으로(현재 113위) 추락하는 등 매우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다. 올해 첫 9경기에서 3승 6패를 기록한 바도사는 오스틴에서 열린 WTA 125에서 3연승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긍정적인 흐름을 탄 바도사는 마이애미 오픈에서도 알렉산드라 사스노비치(벨라루스)를 꺾으며 2회전에 올랐으나 이바 요비치(미국)에게 2-6, 1-6으로 참담한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요비치전 패배 후 3일 뒤, 그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길을 잃은 느낌이며 두려움, 의심과 싸우고 있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최근 스페인 방송 '엘 라르게로'에 출연한 바도사는 "저는 경쟁자들을 매우 존중하지만, 내면의 문제들로 인해 저 자신과 더 많이 싸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걸 이루지 못하면 어쩌지?' 또는 '내가 원했던 자리로 다시는 돌아가지 못하면 어쩌지?', '또 다치면 어쩌지?'와 같은 두려움과 생각들입니다. 심지어 경기를 치르는 동안에도 머릿속에 있어서는 안 될 많은 생각들이 맴돕니다"고 말했다.
"복잡한 문제입니다. 지금은 부정적인 목소리가 제가 원하는 것보다 더 자주 이기고 있습니다. 제 안에 있는 두 목소리 사이의 끊임없는 전투입니다. 전문가들, 그리고 제 팀과 함께 매일 노력하고 있지만 많은 부분은 저에게 달려 있습니다."
바도사는 통산 4번의 WTA 우승을 차지했으며, 그중 하나가 2021년 인디언 웰스 토너먼트 우승이다. 작년 호주 오픈에서는 처음으로 그랜드 슬램 준결승에 진출하기도 했다.
2023년에 바도사는 허리 부상을 입었고, 이는 훗날 만성적인 문제로 진단받았다. 당시 그녀는 의사들로부터 선수 생활을 마감하라는 권고를 받았으나 포기하는 것을 거부했다.
현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바도사는 "여전히 그랜드 슬램과 자신의 커리어에 대한 열망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 테니스코리아 쇼핑몰 바로가기
▶ 테니스 기술 단행본 3권 세트 특가 구매
Copyright © 테니스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