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아빠는 왜 거기에 털이 났어?" 묻는다면…이렇게 대답하세요 ('부모의 첫 성교육')


[TV리포트=이태서 기자] EBS 특집 방송으로 첫선을 보였던 '부모의 첫 성교육'이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다. '부모의 첫 성교육' 첫 방송 ‘1화. 은밀하고 신기한 털’은 30일 밤 10시 50분, EBS 1TV에서 방송된다.
‘지혜로운 엄마’ MC 이지혜와 '윌리엄 & 벤틀리 아빠' 샘 해밍턴, 58만 구독자 육아 유튜버 '종지 부부(장은지, 채종태)'를 비롯해 성교육 전문가 배정원, 소아정신과 전문의 조성우 원장이 함께하는 본격 성교육 토크쇼! 대망의 첫 번째 주제는 바로 ‘털’이다.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쉽게 꺼내기 어려웠던 털에 대해, 부모와 아이들은 어떤 궁금증을 가지고 있을까? 털을 둘러싼 다채롭고 유익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아이의 돌직구 앞에서 우물쭈물 말문이 막힌다면? "털이 꼬불꼬불 징그러워~” "아빠는 왜 거기에 털이 났어?" 아이들의 물음에 부모들은 어떻게 답해야 할까? 바로 이때, 부모가 어떻게 대답하느냐가 평생 아이와 성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순간! '부모의 첫 성교육'은 아이의 호기심을 자연스럽게 받아주면서도 유쾌하게 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털이 자라는 순서와 음모, 사춘기에 시작되는 털의 변화, 털의 기능 등 부모조차 쉽게 설명하기 어려운 내용들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구체적으로 풀어낸다. 아이에게 음모가 나기 시작했다면 곧 사춘기가 온다는 신호! 초경과 몽정을 준비해야 한다. 더 이상 미루거나 피할 수 없는 성교육! 이제는 부모가 먼저 배우고 준비해야 할 때다.
누구나 처음 털이 나던 순간이 있었다. 자가 제모, 어디까지 해봤니? 6인의 유쾌 솔직 발랄한 고백~ 털에 대한 관심은 어른도 마찬가지. 머리털부터 겨드랑이, 음모, 눈썹, 다리털 등... 우리 몸은 털이 안 난 곳을 찾기가 더 어렵다. 스튜디오에 모인 6인의 부모 패널은 처음 털이 나던 순간의 기억, 제모 경험, 털 관리에 대한 솔직한 고민까지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특히 이지혜 씨는 “가장 깔끔한 제모법은 족집게! 목디스크 방지(?) 차원에서, 언니와 겨드랑이 털 서로 뽑아주기 동맹(?)을 맺었었다”고 고백했다. 그런가 하면 육아 유튜버이자 두 딸을 키우고 있는 장은지 씨는 “먼지인 줄 알고 잡아당겼는데, 그게 음모라 쓰러질 정도로 아팠다” 라며 처음 털이 나던 순간을 회상했다.
나는 아마존 vs 너는 민둥산 털이 많아도 고민, 적어도 고민이다. 스튜디오에서도 ‘빈약한 자’와 ‘풍성한 자’로 극명하게 갈리고 말았는데. 특히 자타공인 털 부자 ‘샘 해밍턴’의 아성을 넘보는 자가 있었으니 바로 육아 유튜버 채종태 씨. 50번의 눈썹 제모를 했음에도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아내 은지 씨는 그런 남편을 보며 “아직도 3차 성징 중인 것 같다. 아마존 그 자체인 것 같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어디서도 속 시원하게 얘기해주지 않았던 이야기. EBS '부모의 첫 성교육'은 30일 밤 10시 50분 EBS 1TV에서 방송된다.




이태서 기자 / 사진=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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