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장 국민의힘 경선후보 간 비방전에 ‘선의의 경쟁’ 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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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창원시장 국민의힘 경선후보 간 비방전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후보는 '선의의 경쟁'을 다짐해 눈길이다.
국민의힘 경선후보인 김석기 전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19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강기윤 예비후보는 입법과 개인 이해관계가 맞물렸다는 의심이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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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창원시장 국민의힘 경선후보 간 비방전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후보는 ‘선의의 경쟁’을 다짐해 눈길이다.
국민의힘 경선후보인 김석기 전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19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강기윤 예비후보는 입법과 개인 이해관계가 맞물렸다는 의심이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강 후보의 핵심 공약인 ‘에너지 연금’과 ‘10만 일자리’ 등도 실현 가능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하며 후보 자격 문제를 거론했다.
이에 강기윤 전 국회의원은 같은 날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 경선이 혼탁선거로 치닫고 있는데 대해 깊은 우려와 실망감을 표한다”며 “근거 없는 흑색선전으로 당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시민의 눈과 귀를 흐리려 한다면, 좌시하지 않고 엄중한 심판을 내릴 것”이라 맞섰다. 김 전 대행은 최근 연일 강 의원에 대한 공세에 나서면서 정면 대립하고 있다.
정치적 공방이 과열되는 가운데 조청래(전 창원시설공단 이사장) 예비후보가 강기윤 예비후보와 함께 ‘깨끗한 선거’를 약속했다.
앞서 조 예비후보는 강기윤 전 의원이 경선후보 3자 간 토론회 불참을 밝힌 데 대해 비판하는 입장을 낸 바 있지만, 이번에 비방전에 뛰어들지 않겠다고 입장을 선회한 것이다.
국민의힘은 3월 31일~4월 1일 당원 투표 등을 거쳐 4월 2일 최종 후보자를 발표한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김명용 국립창원대 법학과 교수, 송순호 전 민주당 최고위원, 김기운 전 창원시의창지역위원장, 이옥선 전 마산합포구지역위원장이 경선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당의 주도로 31일 오전 창원시청 정문 앞에서 ‘원팀 선언’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김재경 기자 jk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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