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의 운영체제 바꿀 것”…유은혜 도교육감 예비후보, AI 활용 정책 공약

정경아 기자 2026. 3. 30. 18: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인공지능(AI) 시대 교육 대전환을 위한 '미래의 길'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학생 진로‧진학을 돕는 'AI 짝꿍' 도입과 반복적 학교 행정 업무를 지원하는 'AI 파트너' 등을 약속했다.

또 공문 작성, 민원 응대, 보고 업무 등 반복되는 행정 업무를 돕는 'AI 파트너'를 도입해 교사는 수업과 생활교육에, 행정직은 학교 지원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I 짝꿍·AI 파트너 도입…맞춤형 학습 및 행정 혁신 추진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30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AI 짝꿍' 도입 등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정경아 기자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인공지능(AI) 시대 교육 대전환을 위한 '미래의 길'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학생 진로‧진학을 돕는 'AI 짝꿍' 도입과 반복적 학교 행정 업무를 지원하는 'AI 파트너' 등을 약속했다.

유 예비후보는 30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교육은 기후생태위기와 민주주의 위기, AI 대전환이라는 큰 변화 앞에 서 있다"며 "경기교육의 운영체제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교육은 AI에 끌려가는 교육이 아닌 사람의 존엄과 공존의 가치를 지키는 교육이어야 한다"며 AI를 활용한 새로운 맞춤형 학습, 진로 지원 체계를 제시했다.

유 예비후보는 AI 윤리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이 기술을 비판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맞춤형 학습과 진로․·진학 설계를 입체적으로 지원하는 'AI 짝꿍'을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이를 통해 사교육 의존 없이 개인의 발달 과정에 맞춘 학습과 입시, 진로 지원을 가능하게 한다는 구상이다.

그는 학교의 행정 부담 완화를 위한 교육행정 업무총량 개혁을 추진을 제안했다. 유 예비후보는 "학교를 힘들게 하는 행정부터 줄이겠다"며 ▶'One-in, One-out 원칙' 도입 ▶유사·반복 사업 정비  ▶현장 참여형 사업 평가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가운데 'One-in, One-out 원칙'은 새로운 사업 도입 시 기존 사업 중 효용이 떨어지는 사업 폐지하거나 통합함으로써 현장의 피로도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또 공문 작성, 민원 응대, 보고 업무 등 반복되는 행정 업무를 돕는 'AI 파트너'를 도입해 교사는 수업과 생활교육에, 행정직은 학교 지원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유은혜 예비후보는 "AI 열풍에 흔들리는 교육이 아니라 방향을 잃지 않는 교육, 몇몇 인재가 아닌 모든 아이의 성장을 위한 교육을 하겠다"며 "기술이 인간의 존엄을 지탱하는 교육, 기본교육의 힘으로 공존의 사회를 만드는 길을 경기도에서 열겠다"고 강조했다.

정경아 기자 jka@kihoilbo.co.kr

Copyright © 기호일보. 무단전재, 재배포, AI학습·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