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의혹' 황석희, 과거 발언 '파묘'…"20대 여성이 40살에 호감? 장기 털어먹으려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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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가 황석희가 성범죄로 처벌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파묘되고 있다.
또 그는 "한국 남자라면 여혐(여성 혐오)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트윗에 OO라는 고급스러운 말로 응수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게 일반적으로 여혐의 존재를 반증하는 단적인 예가 아닐까 싶다"면서 "한남(한국남성을 비하하는 말) 소리가 듣고 싶지 않으면 그런 소리가 안 나오는 세상을 만들면 된다"는 다정한 멘트로 이미지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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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민서영 기자) 번역가 황석희가 성범죄로 처벌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파묘되고 있다.
황석희가 지난 2005년과 2014년 강제추행과 준유사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돼 각각 유죄 판결을 받은 전력이 있다고 30일 디스패치는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황석희는 "현재 관련 사항에 대해 변호사와 검토를 진행 중이다"고 밝히며 "보도 내용 중 사실과 다른 부분, 확인되지 않은 내용, 또는 법적 판단 범위를 벗어난 표현이 포함될 경우 정정 및 대응을 검토하겠다"며 발빠르게 입장을 내놓았다.
이러한 가운데 온라인 상에서는 과거 그의 발언과 행적들이 발빠르게 번지며 재점화되고 있다.
2023년 황석희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유부남 농담'을 비판하는 장문의 글을 써 대중들에게 긍정적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결혼을 희화화하는 문화에 대해 "배우자에 대한 모독이다. 결혼은 책임감 있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그는 "한국 남자라면 여혐(여성 혐오)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트윗에 OO라는 고급스러운 말로 응수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게 일반적으로 여혐의 존재를 반증하는 단적인 예가 아닐까 싶다"면서 "한남(한국남성을 비하하는 말) 소리가 듣고 싶지 않으면 그런 소리가 안 나오는 세상을 만들면 된다"는 다정한 멘트로 이미지를 구축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는 40살의 남성 직장인이 "10살 딸 아빠인데 20대 신입 여직원이 좋아하는 티를 낸다. 저도 호감이 간다"는 고민을 털어놓자 그는 "20대 여성이 40살 넘은 남자에게 호감을 보낸다는 건 장기를 털어먹으려는 사람이거나 망상이다. 만에 하나 진짜 호감이라고 쳐도 뭘 어쩔거냐. 제발 아저씨답게 살자"며 비판도 주저하지 않았다.
해당 발언이 다시금 주목을 받자 누리꾼들은 "그동안 맞는 말 투성이었는데 이런 모습이라니 충격이다", "입에 발린 말이었나" 등의 반응이 들끓었다.
사진= 황석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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