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트리지 못 한 비극 [포토에세이]

한겨레 2026. 3. 3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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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화마가 휩쓸고 간 대전 안전공업 현장에 덩그러니 놓인 미사용 소화기를 보니 마음이 무거워진다. 조금만 더 세심하게 신경 썼더라면 막을 수 있었던 사고는 아니었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앞선다. 누군가는 부모를 잃고, 누군가는 자식을 떠나보내는 비극이 우리 주변에서 여전히 일어나고 있다. 안전을 향한 우리 모두의 깊은 관심이 절실하다.

정용일 선임기자 yong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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