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세계 기선전] 꿈같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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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3에 따자 백4로 밀었다.
흑7 팻감에 백8에 잇는 여유까지 즐긴다.
<참고 1도> 흑1로 끊겨 잡혀도 백2, 4로 더 큰 흑말을 잡는다. 참고>
<참고 2도> 흑A로 따면 백B로 딴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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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3에 따자 백4로 밀었다. 이곳 패는 박정환한테는 우승으로 가는 비단길이었다. 흑7 팻감에 백8에 잇는 여유까지 즐긴다. <참고 1도> 흑1로 끊겨 잡혀도 백2, 4로 더 큰 흑말을 잡는다. 백30으로 팻감을 쓰자 왕싱하오가 고개를 숙이고 돌을 거둔다. <참고 2도> 흑A로 따면 백B로 딴다. 두 곳에 생긴 패 가운데 백이 하나를 이기면 바둑도 이긴다. 흑1로 물러서면 백2로 젖혀 흑 대마는 살 수 없다.

박정환은 2011년 세계대회에서 처음 우승했다. 2026년 여섯 번째로 세계 꼭대기에 올랐다. 첫 우승과 마지막 우승 사이에 그렇게 긴 세월을 이었다. 세계에서 첫째 기록이다. 신한은행 세계 기선전 초대 챔피언이 된 느낌은 어떠한가. "꿈을 꾸는 것 같다. 현실이 되어 정말 기쁘다." 준우승한 왕싱하오가 마이크를 잡았다. "박정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중반 전투에서 공격을 주도했지만 기회를 허공에 날렸다. 공격이 실패로 돌아가자 마음이 흔들렸고 이 뒤로 판단력이 흐려져 좋지 않은 수를 연달아 두었다."(6 14 20 26…◎, 11 17 23 29…3)
[박정상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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