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3년 연속 침대전문업계 매출 1위

이유진 기자(youzhen@mk.co.kr) 2026. 3. 3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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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사진)가 지난해 매출 3239억원, 영업이익 405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몬스에 따르면 지난해 시몬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 줄어든 3239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매년 시몬스와 1~2위를 겨루는 에이스침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172억원, 540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에서는 시몬스가 67억원, 영업이익에서는 에이스침대가 135억원가량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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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3239억·영업익 405억
건설 경기 침체로 소폭 감소
프리미엄·친환경 제품 인기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사진)가 지난해 매출 3239억원, 영업이익 405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침대 전문 업계에서 에이스침대와 양강 체제를 이어온 시몬스는 매출에서 3년 연속 에이스를 앞섰다. 다만 건설 경기 침체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규모는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시몬스에 따르면 지난해 시몬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 줄어든 3239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와 국내 소비심리 위축이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405억원으로, 전년 527억원보다 23% 감소했다. 영업이익 감소 원인으로는 수입 원·부자재비 상승과 고환율 여파, 인건비 상승 등이 작용했다.

시몬스는 프리미엄 침대에 고급 수입 원·부자재 사용 비중이 높아 대외 변수가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시몬스는 프리미엄 제품과 친환경 비건 매트리스에 집중하는 투트랙 전략을 올해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시몬스의 고가 라인인 뷰티레스트 블랙은 2016년 출시 이후 매년 두 자릿수씩 성장하고 있다. 2022년 월평균 200개씩 팔리던 블랙은 올해 3월 기준 판매량이 월 500개로 두 배 이상 늘었다.

특급호텔을 대상으로 한 기업 간 거래(B2B)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와 풀만 앰배서더 이스트폴, 그랜드 조선 부산, 신라 모노그램 호텔앤레지던스에 시몬스 침대가 신규 도입됐다.

시몬스가 2023년부터 멀티 브랜드로 운영하는 N32도 친환경·비건 소재를 강조하며 젊은 소비자를 공략한다. 아이슬란드 해조류를 사용한 '씨셀'과 식물성 섬유 등으로 만든 비건 매트리스 N32 폼 매트리스 매출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었고 전동침대인 N32 모션베드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배 올랐다.

지난해 연구개발비에 전년 대비 21% 상승한 15억원을 투입했다. 올해는 국내 최대 규모 침대 공장인 경기도 이천 '시몬스팩토리움'에 설비투자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근로자 작업 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시몬스 관계자는 "압도적인 품질과 초격차 기술을 앞세워 국민에게 건강한 삶의 에너지를 선사하겠다"며 "침대를 주력으로 하는 침대 전문 기업이자 수면 전문 브랜드로 업의 본질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시몬스와 1~2위를 겨루는 에이스침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172억원, 540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에서는 시몬스가 67억원, 영업이익에서는 에이스침대가 135억원가량 많았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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