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장위뉴타운 장위13구역 12년 만 사업 재추진
▲ 장위13-1구역 약 3400세대 ▲ 장위13-2구역 약 2500세대
30일 주민설명회 시작, 열람공고 등 후속 절차 본격 추진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30일 ‘장위13-1·2구역(장위13구역) 신속통합기획(안) 주민설명회’를 성료했다.
장위13구역은 지난해 4월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곳으로, 장위재정비촉진지구 내 해제됐던 구역 중 가장 늦게 재추진이 결정된 지역이다. 특히 장위재정비촉진지구의 마지막 정비사업 구역으로 이번 사업 추진이 장위재저비촉진지구의 완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위13구역은 2014년 구역 해제 이후 정비사업 재추진 과정에서 개발범위와 개발방식을 둘러싼 주민 간 의견 차이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성북구는 개발 방향을 새롭게 설정하고 서울시와 협의를 거쳐 사업 구역을 장위13-1구역과 장위13-2구역으로 구분하고 추진 중이다.
사업 본격화를 알리는 이번 주민설명회에는 주민과 성북구, 서울시, 용역사 등 사업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설명회는 ▲장위13구역 신속통합기획의 추진배경 ▲기획이슈 ▲신속통합기획(안) 주요내용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장위13구역의 주택 공급 계획과 개발 방향이 함께 제시됐다. 장위13구역에는 장위13-1구역 약 3400세대와 장위13-2구역 약 2500세대 등 총 6000여 세대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북서울꿈의숲과 인접한 입지적 특성을 반영해 쾌적한 주거단지 조성이 기대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장위13구역 재개발사업에 관심을 갖고 참석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장위13구역은 이번 신속통합기획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열람공고 ▲정비계획 입안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정비계획 결정고시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건축계획, 주택공급계획 등은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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