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2,800억 원 탈세"…아파트 200채 가진 임대사업자 등 세무조사 착수

채희선 기자 2026. 3. 30. 17: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인 주택임대사업자 A 씨는 서울 개포 등 강남 3구에 고가 아파트 8채를 포함해 전국에 19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B 씨는 주택임대업체를 운영하면서 주택 40여 채에서 받은 8억원이 넘는 임대수입을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안덕수/국세청 조사국장 : 이번 조사 대상은 부동산 가격 상승률이 높은 서울 강남 3구와 한강벨트, 수도권에 소재하고 있는 아파트를 임대하거나 분양한 사업자 위주로 선정하였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인 주택임대사업자 A 씨는 서울 개포 등 강남 3구에 고가 아파트 8채를 포함해 전국에 19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여기서 받은 전세금을 다른 사람들에게 빌려주며 8억 원이 넘는 이자 소득을 챙겼지만, 국세청에 신고하지 않았습니다.

서울과 경기 등에 아파트 200채를 가진 또다른 임대사업자 B 씨.

B 씨는 주택임대업체를 운영하면서 주택 40여 채에서 받은 8억원이 넘는 임대수입을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유 중인 아파트를 직원들에게 싸게 판 것처럼 허위 계약서를 써 양도 차익 20억 원을 축소신고하기도 했습니다.

국세청은 주택임대사업자의 세제 혜택은 받아놓고서 온갖 편법으로 세금을 탈루한 15개 임대사업자 등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임대수입을 과소 신고하거나 인테리어 등 경비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거액을 탈루한 것으로 국세청은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탈루한 세금은 확인된 것만 2천800억 원입니다.

[안덕수/국세청 조사국장 : 이번 조사 대상은 부동산 가격 상승률이 높은 서울 강남 3구와 한강벨트, 수도권에 소재하고 있는 아파트를 임대하거나 분양한 사업자 위주로 선정하였습니다.]

이번 조사 대상인 15개 업체가 소유한 아파트는 3천141채로, 공시가격으로 따지면 9천558억 원에 달합니다.

(취재 : 채희선, 제작 : 디지털뉴스부)

채희선 기자 hscha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