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도전, 정체성 보여줄 것"…장한음, '보플2' 인기 이어갈 '데이드림'[종합]

정혜원 기자 2026. 3. 3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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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한음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장한음이 자신의 정체성을 보여줄 앨범으로 돌아왔다.

장한음은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홀에서 열린 두 번째 EP '데이드림' 쇼케이스에서 "이번 앨범으로 정체성을 다지고 싶다"라고 말했다.

장한음은 "타이틀곡 '워너'로 컴백을 하게 되어서 설레고 기쁘다. 그동안 성장한 모습과 매력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으나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리고, 좋은 에너지와 하고 싶은 말들을 담았으니까 최선을 다해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데이드림'은 꿈과 현실의 경계에서 마주하는 감정과 질문들을 담아낸 앨범이다. 장한음이 바라본 세상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깊이 있게 풀어낸 작품이다. 세상이 말하는 '현실적인 꿈'과 그 경계에서 흔들리는 마음,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꿈을 꾸게 되는 이유를 표현했다.

장한음은 "앨범을 한마디로 한다면 '그럼에도 왜 다시 꿈을 꾸는가'를 담고 있다. 세상의 시선과 두려움으로 꿈을 포기하는 경우도 많은데, 그런 점에서 희망적인 가사를 담고 있고, 도전헤보라는 뜻이 담겼다"라며 "이번에 더블 타이틀곡인데 다른 감정선과 다른 분위기로 앨범을 다채롭게 꾸몄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새로 보여주고 싶은 모습에 대해 "솔로로 춤을 추는 게 처음이다. 퍼포먼스적인 것도 다양하게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 9곡에서 다양한 색깔과 장르를 도전했기 때문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장한음은 지난해 5월 발매한 첫 번째 EP '루시드 드림' 이후 또 한번 '드림'이라는 키워드로 돌아왔다. 이에 대해 그는 "이번 앨범 작업할 때부터 드림 3부작으로 진행을 하겠다고 생각하고 회사에 말을 했어서 의도한 것이 맞다. 이번 앨범 트랙에 다음 드림에 대한 힌트가 들어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전하고 싶은 메시지에 대해 "다른 그룹 아티스트와는 다르게 제 개인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다. 제가 음악을 하는 이유는 다른 사람에게 희망과 위로를 주고 싶어서다. 사랑보다는 희망적 내용을 담아보자고 해서 만들어진 게 드림 3부작"이라고 말했다.

장한음은 9곡이 수록됐음에도 불구하고 미니앨범으로 정한 이유에 대해 "저는 아직 배워야 할 점이 많다고 생각했다. 조금 더 경험을 하고 정규앨범을 내면 좋을 것 같다. 좀 더 욕심을 내서 만들고 싶어서 오히려 미니앨범에 더 많은 것을 수록해서 도전을 많이 했다"라고 했다.

▲ 장한음 ⓒ곽혜미 기자

신보에는 더블 타이틀곡 '워너', '온리 1'을 비롯해 총 9곡의 다채로운 장르가 수록됐다. 장한음은 전곡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자신의 색깔을 더욱 분명하게 드러낼 전망이다.

더블 타이틀곡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꿈을 향한 의지와 감정을 풀어낸 곡들로, 장한음이 가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동시에 보여준다. 두 곡은 각기 다른 분위기와 메시지를 통해 앨범의 서사를 완성하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마주하는 감정들을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장한음은 '워너'에 대해 "제 꿈을 향한 의지를 담았다. 전작과는 다르게 퍼포먼스도 준비했고, 해석에 따라 듣는게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에 본인의 강점을 생각하면서 들으면 좋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워너' 탑라인과 가사를 혼자 만들어서 보내드렸다. 계속 듣다보니까 이게 좋은건가 싶더라. 처음 만들었을 때 느낌은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타이틀곡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장한음은 지난해 방영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2플래닛'에 출연, 18위에 이름을 올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신보를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저의 정체성을 다지는 앨범이 됐으면 좋겠다. 처음 선보이는 댄스곡이라서 퍼포먼스를 잘 선보이고 싶다. 대중에게 조금 더 '얘 잘하는 아티스트다'라는 각인을 새겨드리는 것이 이번 앨범의 목표"라고 밝혔다.

장한음의 신보 '데이드림'은 이날 오후 6시 발표된다.

▲ 장한음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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