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후 최다 득점 기록' 테이텀 "점점 내 농구가 돌아오는 느낌이다"

박종호 2026. 3. 3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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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부상 이후 복귀한 테이텀이 점점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경기 후 제이슨 테이텀은 'The Athletic'과의 인터뷰를 통해 "부상 복귀 후 몸 상태가 점점 올라오고 있는 느낌이다. 초기에는 슛도 안 들어가고 움직임도 무거웠는데, 오늘은 코트에서 다시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 팀원들이 나를 믿고 패스를 줬고, 내가 그걸 마무리하는 게 자연스럽게 나왔다. 아직 완벽하지는 않지만, 이런 경기가 계속 나오면 더 좋아질 거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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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부상 이후 복귀한 테이텀이 점점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보스턴 셀틱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샬럿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샬럿 호넷츠와의 경기에서 114-99로 승리했다. 3연승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탄 보스턴이다.

제이슨 테이텀(203cm, F)은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오른쪽 아킬레스건 파열로 큰 부상을 당한 뒤 오랜 재활 끝에 3월에 복귀했다. 복귀 초기에는 슛 감각과 경기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 경기에서 몸 상태가 점점 올라오고 있다. 특히 샬럿전에서 시즌 최고 득점을 기록하며 에이스다운 면모를 다시 보여줬다.

그는 32점을 기록하며 팀 최다 득점을 올렸고, 5리바운드 8어시스트, 1블록슛을 추가했다. 특히 3점슛 10개 중 5개를 성공하며 엄청난 슛감을 자랑했다. 거기에 페이튼 프리처드(185cm, G)도 28점을 보태며 테이텀과 함께 보스턴의 공격을 이끌었다.

보스턴은 1쿼터부터 테이텀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테이텀이 미드-레인지와 3점슛을 성공시키며 팀 공격을 주도했고, 수비에서도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샬럿의 득점을 막아냈다. 그 결과, 27-21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상대의 추격이 있었다. 그러나 중요한 순간 테이텀이 나서며 상대 흐름을 끊었다. 거기에 프리차드의 활약까지 더하며 점수 차를 더 벌렸다. 2쿼터 종료 시점, 점수는 63-49였다.

3쿼터에는 양 팀의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다. 테이텀이 3쿼터에도 꾸준히 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고,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보였다. 샬럿이 추격을 시도했지만, 보스턴은 팀 수비로 버텼다. 그리고 4쿼터 초반, 보스턴의 공세가 나왔고, 그 중심에는 테이텀이 있었다. 그렇게 보스턴은 남은 시간을 지키며 큰 위기 없이 경기에서 승리했다.

경기 후 제이슨 테이텀은 'The Athletic'과의 인터뷰를 통해 “부상 복귀 후 몸 상태가 점점 올라오고 있는 느낌이다. 초기에는 슛도 안 들어가고 움직임도 무거웠는데, 오늘은 코트에서 다시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 팀원들이 나를 믿고 패스를 줬고, 내가 그걸 마무리하는 게 자연스럽게 나왔다. 아직 완벽하지는 않지만, 이런 경기가 계속 나오면 더 좋아질 거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킬레스 부상 이후 정말 긴 재활 기간을 가졌다. 매일 훈련장에서 더 열심히 하려고 했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을 때가 많아 답답했다. 오늘 32점을 넣고 승리까지 거두니 조금씩 자신감이 돌아오는 기분이다. 아직 시즌은 많이 남았고, 우리는 동부에서 더 높은 곳을 노리고 있다. 한 경기씩 집중해서 플레이오프를 준비하겠다. 팬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보스턴은 현재 동부 2위로 플레이오프 직행권을 확보한 상태다. 테이텀 없이도 시즌 내내 잘 버텼다. 거기에 테이텀이 조금씩 경기 감각을 되찾고 있다. 그러면서 보스턴은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관건은 테이텀의 몸 상태와 컨디션이다. 테이텀까지 건강한 보스턴은 NBA 우승을 노릴 수 있는 팀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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