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계약' 韓 안타왕 손아섭, 끝내 서산행 못 피했다... 2경기만에 1군 말소

심혜진 기자 2026. 3. 3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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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2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개막전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경기 전 한화 손아섭이 훈련하고 있다.마이데이릴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결국 한화 이글스 손아섭이 서산행을 피하지 못했다.

KBO는 야구가 없는 월요일인 30일 1군 엔트리 변동을 발표했다.

총 4명의 선수가 2군으로 간다. 한화 손아섭, SSG 김택형, NC 권희동과 손주환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손아섭은 누구보다 추운 겨울을 보냈다. KBO 역대 최다 안타 1위에 빛나는 손아섭이었지만 FA 신청한 그에게 손을 내미는 구단은 없었다. FA 미아 신세 위기에 몰렸다. 스프링캠프가 시작될 때까지 계약하지 못한 손아섭은 2월초가 되어서야 한화와 1년 1억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체결 후 손아섭은 1군이 아닌 2군 스프링캠프서 몸을 만들었다. 비시즌에 한화가 강백호를 영입하면서 자리가 없었기 때문이다.

묵묵히 2군 캠프서 몸을 만들었고, 시범경기 7경기서 타율 0.385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보였다. 일단 개막 엔트리에는 승선했다.

하지만 1군에서의 생활은 짧았다. 개막 2경기 중 1경기, 개막전에만 대타로 나서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선발 투수 2명의 자리를 만들어야 했고, 자리를 잡지 못한 손아섭이 빠지고 말았다.

김택형은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지난 29일 KIA와 시즌 2차전에서 7회 구원등판해 2아웃까지 잡았지만 왼손 엄진손가락 근육경련으로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권희동 역시 부상이다. 전날(29일) 두산전 1회 첫 타석에 나선 권희동은 스윙 과정에서 옆구리 통증으로 긴급 교체된 바 있다. 손주환은 김민석에게 역전 3점포를 맞고 고개를 숙였다.

SSG 김택형./마이데일리
NC 권희동./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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