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AI 데이터센터 등 2.5조 투자유치…일자리 창출 기대

나운규 기자 2026. 3. 30. 16: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2곳을 포함해 총 6개 기업으로부터 2조 56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들 기업이 계획대로 2030년까지 도내 3개 시군에 생산시설을 구축·가동하면 충남에 AI 산업 기반이 확대되는 것은 물론 1000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도가 AI 데이터센터 등 6개 기업으로부터 2조 56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30일 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아산·논산·예산 시군수, 기업 대표들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남도제공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도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2곳을 포함해 총 6개 기업으로부터 2조 56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들 기업이 계획대로 2030년까지 도내 3개 시군에 생산시설을 구축·가동하면 충남에 AI 산업 기반이 확대되는 것은 물론 1000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흠 지사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세현 아산시장, 백성현 논산시장, 김택중 예산부군수, 김동회 디앤알파트너스 대표이사 등 6개 기업 대표와 투자협약(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6개 기업은 3개 시군 산업단지 등 26만 3854㎡의 부지에 2조 5547억 원을 투자해 2030년까지 생산시설을 신설하거나 이전한다.

우선 디앤알파트너스는 아산 음봉 일원 11만 9339㎡ 부지에 2029년 3월까지 1조 5000억 원을 투자해 100㎿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신규로 300명을 고용한다.

말타니도 2029년 3월까지 8500억 원을 투자, 아산 음봉 일원 3만 8520㎡에 80㎿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조성해 200명을 신규 고용한다.

엑스알비는 2030년까지 1000억 원을 투자수도권 2차전지 및 바나듐 배터리 생산시설을 아산 배방 스마트복합그린산단 3만 3000㎡의 부지에 이전 구축해 신규 인력 2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소디스도 수도권에 있는 AI 자율주행버스 생산시설을 배방 스마트복합그린산단 3만㎡에 이전 구축할 예정으로 2030년 2월까지 450억 원을 투자하고 150을 채용하기로 했다.

팜인더는 논산 상월면 일원(3만 3000㎡, 397억 원)에, MS머트리얼즈는 예산 예당산단(9995㎡, 200억 원)에 각각 생산시설을 이전·신설한다.

이들 6개 기업이 창충하는 신규 일자리는 총 1065명이다.

김태흠 지사는 "이번 투자 유치는 단순한 공장 건립을 넘어 충남 산업 구조를 첨단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소중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기업이 충남에 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충남도의 역할이고, 충남에 대한 투자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좋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게 만드는 것 역시 도가 해야할 일'이라며 "충남의 미래 먹거리를 속도감 있게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Copyright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